[뉴스9 헤드라인]

‘하이선’ 동해안 따라 북상…한반도 전역 영향권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한 채 북상 중인 10호 태풍 '하이선'이 내일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전역에 초속 15미터 이상 강풍이 몰아치며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복구도 못 했는데“…폭우·강풍·해일 비상

제주와 동해안 지역 등은 강풍과 해일 피해 우려로 비상에 걸렸습니다.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가 컸던 부산은 내일 오전 하이선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확산세 꺾였지만…“추석 고향 방문 자제 권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7명으로 나흘째 백명 대를 유지해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중환자 수는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전공의 “단체행동 유보”…복귀 시점 내일 결정할 듯

집단 휴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 대표가 일단 단체행동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반발 속에 복귀 시점은 내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