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버라이즌에 7.9조 5G장비 공급…“통신장비 사상 최대 수출”

입력 2020.09.07 (09:54) 수정 2020.09.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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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국 내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천억 원(미화 66억4천만 달러) 규모의 5G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계약이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의 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계약으로 5G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고 설치, 유지보수를 하게 됩니다.

글로벌 5G 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13.2%로 세계 4위입니다.

세계 1위인 화웨이 점유율은 35.7%에 이르지만, 최근 미국의 화웨이 규제가 잇따르면서 점유율이 낮아지고 2, 3위 업체인 에릭슨과 노키아, 그리고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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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7 09:54:13
    • 수정2020-09-07 10:31:33
    경제
삼성전자는 미국 내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천억 원(미화 66억4천만 달러) 규모의 5G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계약이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의 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계약으로 5G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고 설치, 유지보수를 하게 됩니다.

글로벌 5G 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13.2%로 세계 4위입니다.

세계 1위인 화웨이 점유율은 35.7%에 이르지만, 최근 미국의 화웨이 규제가 잇따르면서 점유율이 낮아지고 2, 3위 업체인 에릭슨과 노키아, 그리고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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