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망 2명 늘어 “60대 이상 외출 자제”…오늘 48명 증가

입력 2020.09.07 (11:28) 수정 2020.09.07 (11: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3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집단감염 관련이 15명, 확진자 접촉은 9명, 경로 확인 중 23명, 해외접촉은 1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3명, 영등포구 지인 모임 3명, 강동구 텔레마케팅 콜센터 2명, 관악구 가족 모임 2명, 송파구 아산병원 1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1명, 8.15 도심집회 1명, 극단 산 관련 1명, 은평구 미용실 관련 1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도 2명 나와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28명이 됐습니다.

두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70대와 80대 환자로,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발생 후 1월 24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17명이었던 사망자가 지난달 12일부터 어제까지 11명으로, 짧은 기간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며 "60대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사망 2명 늘어 “60대 이상 외출 자제”…오늘 48명 증가
    • 입력 2020-09-07 11:28:49
    • 수정2020-09-07 11:29:46
    사회
서울시가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3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집단감염 관련이 15명, 확진자 접촉은 9명, 경로 확인 중 23명, 해외접촉은 1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3명, 영등포구 지인 모임 3명, 강동구 텔레마케팅 콜센터 2명, 관악구 가족 모임 2명, 송파구 아산병원 1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1명, 8.15 도심집회 1명, 극단 산 관련 1명, 은평구 미용실 관련 1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도 2명 나와 서울의 누적 사망자는 28명이 됐습니다.

두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70대와 80대 환자로,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발생 후 1월 24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17명이었던 사망자가 지난달 12일부터 어제까지 11명으로, 짧은 기간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며 "60대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