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초까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416개 확보”

입력 2020.09.07 (12:10) 수정 2020.09.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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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내년 초까지 중환자 치료 병상 416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재유행에 대비해 국가에서 예산을 투입해 내년 1/4분기까지 중환자 병상 416개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창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오는 10월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 30개 병상을 먼저 확보하고, 연말까지 133개 병상을 추가 확보한 뒤 나머지 253개 병상은 내년 3월까지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중환자가 급증한 데 대응하기 위한 단기 병상 확보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 반장은 "그간 병원 재량에 따라 일반 중환자를 입원시키거나 코로나19 중환자를 입원시키면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단기적으로 코로나19 중환자만 입원할 수 있는 병상 44개를 확보했고, 이번 주까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20개 병상을 더 확보해 중환자 전용 병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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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년 초까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416개 확보”
    • 입력 2020-09-07 12:10:06
    • 수정2020-09-07 21:28:27
    사회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내년 초까지 중환자 치료 병상 416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재유행에 대비해 국가에서 예산을 투입해 내년 1/4분기까지 중환자 병상 416개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창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오는 10월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 30개 병상을 먼저 확보하고, 연말까지 133개 병상을 추가 확보한 뒤 나머지 253개 병상은 내년 3월까지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중환자가 급증한 데 대응하기 위한 단기 병상 확보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 반장은 "그간 병원 재량에 따라 일반 중환자를 입원시키거나 코로나19 중환자를 입원시키면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단기적으로 코로나19 중환자만 입원할 수 있는 병상 44개를 확보했고, 이번 주까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20개 병상을 더 확보해 중환자 전용 병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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