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친환경 전기 수상택시 건조 지연…다음 달 계약 추진

입력 2020.09.07 (15:58) 수정 2020.09.07 (15: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도입할 계획인 친환경 전기 수상 택시 건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15억3천만 원을 들여 센트럴파크의 해수로를 운항할 친환경 전기 수상 택시 도입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전기 추진 선박 기준이 올해 5월 하순에 제정·시행됨에 따라 실제 건조된 사례가 거의 없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선박의 전기 배터리, 재질 등 추진 방식 결정에 따라 사업비가 천차만별이라 적정한 선박 제원 결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다른 지역 친환경 선박 건조사례를 조사하고 자문을 거쳐 다음 달 선박 건조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는 길이 1.8km의 해수로가 있으며, 승선 인원이 각각 12명·38명인 수상 택시 2대가 유료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친환경 전기 수상택시 건조 지연…다음 달 계약 추진
    • 입력 2020-09-07 15:58:12
    • 수정2020-09-07 15:58:40
    사회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도입할 계획인 친환경 전기 수상 택시 건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15억3천만 원을 들여 센트럴파크의 해수로를 운항할 친환경 전기 수상 택시 도입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전기 추진 선박 기준이 올해 5월 하순에 제정·시행됨에 따라 실제 건조된 사례가 거의 없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선박의 전기 배터리, 재질 등 추진 방식 결정에 따라 사업비가 천차만별이라 적정한 선박 제원 결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다른 지역 친환경 선박 건조사례를 조사하고 자문을 거쳐 다음 달 선박 건조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는 길이 1.8km의 해수로가 있으며, 승선 인원이 각각 12명·38명인 수상 택시 2대가 유료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