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 실시…무료대상자 1,900만 명
입력 2020.09.07 (21:30)
수정 2020.09.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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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8일)부터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상황에 인플루엔자 유행까지 겹치면 의료 체계에 부담이 커질 걸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비슷합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과 같은 증상만으로는 사실상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인플루엔자랑 같이 유행하면 코로나19에 의한 중환자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에 의한 중환자가 같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 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 거다..."]
때문에 올해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를 5백 여 만 명 더 확대했습니다.
전 국민의 37%, 천900만 명이 무료 접종 대상이 됩니다.
내일부터는 2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들 먼저 시작됩니다.
22일부터는 이미 한 차례 접종했던 어린이들이 대상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는 경우에는 2번 접종이 필요합니다. 2회 접종을 해야되기 때문에 다른 연령보다 조금 일찍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13일부터 만 70세에서 74세는 다음달 20일부터 만 62세에서 69세는 다음달 27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가 분산되고, 사전 예약도 권장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도구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그래픽:박미주
내일(8일)부터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상황에 인플루엔자 유행까지 겹치면 의료 체계에 부담이 커질 걸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비슷합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과 같은 증상만으로는 사실상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인플루엔자랑 같이 유행하면 코로나19에 의한 중환자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에 의한 중환자가 같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 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 거다..."]
때문에 올해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를 5백 여 만 명 더 확대했습니다.
전 국민의 37%, 천900만 명이 무료 접종 대상이 됩니다.
내일부터는 2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들 먼저 시작됩니다.
22일부터는 이미 한 차례 접종했던 어린이들이 대상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는 경우에는 2번 접종이 필요합니다. 2회 접종을 해야되기 때문에 다른 연령보다 조금 일찍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13일부터 만 70세에서 74세는 다음달 20일부터 만 62세에서 69세는 다음달 27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가 분산되고, 사전 예약도 권장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도구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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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08 07:26:53
[앵커]
내일(8일)부터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상황에 인플루엔자 유행까지 겹치면 의료 체계에 부담이 커질 걸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비슷합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과 같은 증상만으로는 사실상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인플루엔자랑 같이 유행하면 코로나19에 의한 중환자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에 의한 중환자가 같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 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 거다..."]
때문에 올해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를 5백 여 만 명 더 확대했습니다.
전 국민의 37%, 천900만 명이 무료 접종 대상이 됩니다.
내일부터는 2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들 먼저 시작됩니다.
22일부터는 이미 한 차례 접종했던 어린이들이 대상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는 경우에는 2번 접종이 필요합니다. 2회 접종을 해야되기 때문에 다른 연령보다 조금 일찍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13일부터 만 70세에서 74세는 다음달 20일부터 만 62세에서 69세는 다음달 27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가 분산되고, 사전 예약도 권장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도구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그래픽:박미주
내일(8일)부터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상황에 인플루엔자 유행까지 겹치면 의료 체계에 부담이 커질 걸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비슷합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과 같은 증상만으로는 사실상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인플루엔자랑 같이 유행하면 코로나19에 의한 중환자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에 의한 중환자가 같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 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 거다..."]
때문에 올해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를 5백 여 만 명 더 확대했습니다.
전 국민의 37%, 천900만 명이 무료 접종 대상이 됩니다.
내일부터는 2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들 먼저 시작됩니다.
22일부터는 이미 한 차례 접종했던 어린이들이 대상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는 경우에는 2번 접종이 필요합니다. 2회 접종을 해야되기 때문에 다른 연령보다 조금 일찍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13일부터 만 70세에서 74세는 다음달 20일부터 만 62세에서 69세는 다음달 27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가 분산되고, 사전 예약도 권장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도구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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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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