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전공의 순차 복귀…‘국시 거부’ 갈등 재연 우려 외

전공의들이 집단휴진 18일 만인 오늘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의대생 86%가 의사 국가 시험을 거부했고, 정부는 구제 불가 방침을 밝히면서 또 다른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136명…뚝섬 등 3개 한강공원 출입 통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입니다. 엿새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2주간 집단감염이 52건으로 지난달 초에 비해 5배 증가했습니다. 거리두기 풍선효과로 최근 방문객이 급증한 여의도와 뚝섬, 반포 한강공원의 일부 밀집 지역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출입이 통제됩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내년 7월부터 사전 청약

인천 계양 등에 조성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의 사전 청약이 내년 7월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2022년까지 모두 6만 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받습니다.

“부대 배치 등 청탁”…“의혹, 사실 아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에 대한 특혜 휴가 의혹에 이어 카투사 부대 배치와 통역병 선발 관련 청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추 장관 아들 변호인측은 휴가는 주한미군 규정이 우선 적용돼 문제가 없었고 다른 의혹들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부터 독감 무료 예방 접종…1900만 명 대상

오늘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전 국민의 37%인 천 900만 명 가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