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대전 감독 사실상 경질

입력 2020.09.08 (21:53) 수정 2020.09.0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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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K리그2 대전 감독이 기대에 못미쳐 송구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형식은 사퇴인데, 경기력 부진에 대한 사실상의 경질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부천전에서 5경기만에 힘겹게 승리를 거둔 대전.

대전구단은 황선홍 감독이 오늘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하면서 1부 승격이 절실한데 리그 3위에 머물러 있어 결국 감독 교체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부리그 강등 위기의 수원은 팀 레전드 출신 박건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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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홍 대전 감독 사실상 경질
    • 입력 2020-09-08 21:53:47
    • 수정2020-09-08 2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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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K리그2 대전 감독이 기대에 못미쳐 송구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형식은 사퇴인데, 경기력 부진에 대한 사실상의 경질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부천전에서 5경기만에 힘겹게 승리를 거둔 대전.

대전구단은 황선홍 감독이 오늘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하면서 1부 승격이 절실한데 리그 3위에 머물러 있어 결국 감독 교체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부리그 강등 위기의 수원은 팀 레전드 출신 박건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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