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차츰 비

성큼 다가온 초가을이 가득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낮 동안 이처럼 깨끗하고 파란 하늘이 펼쳐졌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한 곳에서는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호남 지역에 빗줄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도 대기 불안정이 계속돼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비는 새벽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한 곳에 머무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 25도 등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남부 내륙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ｍ로 높게 일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 밤에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