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대의 `돌아온 해결사`

입력 2003.06.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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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와 한화의 잠실 경기는 한화 이도영의 홈런으로 한화가 5:4로 앞선 가운데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부상을 딛고 복귀한 프로축구 성남 김대의가 지난해 MVP다운 활약으로 팀을 부진에서 구해내며 완벽히 다시 살아났음을 알렸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17골에 12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3관왕을 이끈 김대의.
올 시즌에도 호화 공격진의 핵이 될 것으로 자타가 인정했습니다.
올 2월 A3 대회까지만 해도 김대의는 이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그러나 3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불의의 부상으로 개막전조차 뛰지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무려 3개월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3개월의 공백이 김대의의 진가를 빼앗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3골, 부진에 빠졌던 성남을 김대의가 구한 것입니다.
남들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마지막에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최고에 오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김대의(성남 공격수): 원없이 뛰고 잘 했고 제가 생각해도 굉장히 잘 했었는데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부상을 딛고 다시 살아난 김대의.
비록 경쟁자들이 한참 앞서 있지만 2년 연속 MVP를 향해 질주하는 김대의의 추격이 볼 만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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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김대의 `돌아온 해결사`
    • 입력 2003-06-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LG와 한화의 잠실 경기는 한화 이도영의 홈런으로 한화가 5:4로 앞선 가운데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부상을 딛고 복귀한 프로축구 성남 김대의가 지난해 MVP다운 활약으로 팀을 부진에서 구해내며 완벽히 다시 살아났음을 알렸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17골에 12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3관왕을 이끈 김대의. 올 시즌에도 호화 공격진의 핵이 될 것으로 자타가 인정했습니다. 올 2월 A3 대회까지만 해도 김대의는 이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그러나 3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불의의 부상으로 개막전조차 뛰지 못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 무려 3개월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3개월의 공백이 김대의의 진가를 빼앗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3골, 부진에 빠졌던 성남을 김대의가 구한 것입니다. 남들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마지막에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최고에 오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김대의(성남 공격수): 원없이 뛰고 잘 했고 제가 생각해도 굉장히 잘 했었는데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부상을 딛고 다시 살아난 김대의. 비록 경쟁자들이 한참 앞서 있지만 2년 연속 MVP를 향해 질주하는 김대의의 추격이 볼 만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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