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15연패 탈출

입력 2003.06.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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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SK에 특정팀 상대의 15연패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드디어 연패를 끊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산이 자신이 세웠던 16연승 대신 16연패라는 치욕을 당할 수 없다며 두산이 모처럼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SK에 4:3으로 이겼습니다.
1:1로 맞선 두산은 최경원의 적시타로 1점을 내 한발 앞서나갔습니다.
7회에는 장원진과 김동주의 적시타로 2점을 뽑으며 점수차를 4:1 3점차로 벌렸습니다.
SK는 7회 조원우의 2루타로 2점을 뽑으며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지만 이로써 두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SK전 15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3위 현대와 4위 기아가 만난 광주에서는 현대가 고비때마다 터진 홈런을 앞세워 기아에 5: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2:1로 뒤진 3회 이승용은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습니다.
6회에는 황윤성의 두 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이동학이 7회 원아웃까지 두점만을 내주며 호투해 시즌 4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현대는 SK과 삼성에 이어 40승 고지에 오르게 됩니다.
이승엽의 홈런포가 침묵한 가운데 삼성은 롯데에 11:2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거둔 삼성은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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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두산 15연패 탈출
    • 입력 2003-06-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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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SK에 특정팀 상대의 15연패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김봉진입니다. ⊙앵커: 드디어 연패를 끊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두산이 자신이 세웠던 16연승 대신 16연패라는 치욕을 당할 수 없다며 두산이 모처럼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SK에 4:3으로 이겼습니다. 1:1로 맞선 두산은 최경원의 적시타로 1점을 내 한발 앞서나갔습니다. 7회에는 장원진과 김동주의 적시타로 2점을 뽑으며 점수차를 4:1 3점차로 벌렸습니다. SK는 7회 조원우의 2루타로 2점을 뽑으며 한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지만 이로써 두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SK전 15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3위 현대와 4위 기아가 만난 광주에서는 현대가 고비때마다 터진 홈런을 앞세워 기아에 5: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2:1로 뒤진 3회 이승용은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습니다. 6회에는 황윤성의 두 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이동학이 7회 원아웃까지 두점만을 내주며 호투해 시즌 4승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현대는 SK과 삼성에 이어 40승 고지에 오르게 됩니다. 이승엽의 홈런포가 침묵한 가운데 삼성은 롯데에 11:2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거둔 삼성은 선두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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