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수공장서 총격, 10여 명 사상

입력 2003.07.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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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의 군수업체인 록히드마틴의 미시시피주 공장에서 이 공장직원이 동료들에게 반자동 소총을 난사해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직원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군수공장 총기난사사건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가 일어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10시, 미국 미시시피주 메리디언시에 있는 군수업체 록히드마틴공장이었습니다.
범인은 이 공장에서 일하는 종업원으로 목격자들은 범인이 갑자기 총을 갖고 나타나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범인은 산탄총과 반자동소총을 갖고 공장 건물에 들어와 총을 난사해 5명을 숨지게 하고 8명을 다치게 한 뒤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지 보안관은 아직까지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며 범인이 공장 경영진과 마찰을 겪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빌리 졸리(현지 보안관): 우리는 미시시피주 범죄 연구소와 접촉을 했습니다.
그쪽 요원들이 도착하면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겁니다.
⊙기자: 총격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사고가 일어난 미시시피주는 강력범죄가 다른 주에 비해 적게 일어나는 편으로 주민들은 이 같은 총격사건이 일어난 데 대한 놀라움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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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군수공장서 총격, 10여 명 사상
    • 입력 2003-07-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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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의 군수업체인 록히드마틴의 미시시피주 공장에서 이 공장직원이 동료들에게 반자동 소총을 난사해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직원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군수공장 총기난사사건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가 일어난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10시, 미국 미시시피주 메리디언시에 있는 군수업체 록히드마틴공장이었습니다. 범인은 이 공장에서 일하는 종업원으로 목격자들은 범인이 갑자기 총을 갖고 나타나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범인은 산탄총과 반자동소총을 갖고 공장 건물에 들어와 총을 난사해 5명을 숨지게 하고 8명을 다치게 한 뒤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현지 보안관은 아직까지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며 범인이 공장 경영진과 마찰을 겪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빌리 졸리(현지 보안관): 우리는 미시시피주 범죄 연구소와 접촉을 했습니다. 그쪽 요원들이 도착하면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겁니다. ⊙기자: 총격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사고가 일어난 미시시피주는 강력범죄가 다른 주에 비해 적게 일어나는 편으로 주민들은 이 같은 총격사건이 일어난 데 대한 놀라움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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