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

⊙앵커: 청주시내 3개의 버스회사의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돼 시내버스 252대가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우진교통과 청신운수, 동일운수 등 청주지역 시내버스 3개회사는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로 오늘 새벽까지 노사협상을 벌였지만 임금과 연가 등의 문제에 합의를 보지 못해 협상이 결국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내 총 6개 버스회사 가운데 절반이 오늘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해 출근길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