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협력으로 동북아 시대 열자`

입력 2003.07.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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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국에 앞서 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한중경제인을 만나서 앞으로 동북아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역설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상하이의 야경을 둘러보며 요동치는 중국 경제의 현장을 목격한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은 양국 경제인들을 만나 한국과 상하이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중교역의 30%를 떠맡는 이미 중요한 파트너지만 잠재력 면에서 앞으로 협력의 여지는 무궁무진하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새로운 산업을 공동 창출해 나가고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해서 장기적으로는 인력, 설비를 공유할 수 있는 협력의 틀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중국의 미래인 상하이, 그 상하이의 미래라는 푸동을 찾아서는 상하이의 투자유인정책들에 깊은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전에는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청사 보전에 힘써준 상하이시에 사의를 전하고 독립운동의 전당에서 대한민국의 번영을 기원한다는 바람을 남겼습니다.
노 대통령은 임시정부로 맺어진 한국과 상하이의 연을 이제는 동북아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경제협력의 파트너로 이어가자는 메시지로 상하이 경제외교를 마무리지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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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협력으로 동북아 시대 열자`
    • 입력 2003-07-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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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국에 앞서 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한중경제인을 만나서 앞으로 동북아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역설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상하이의 야경을 둘러보며 요동치는 중국 경제의 현장을 목격한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은 양국 경제인들을 만나 한국과 상하이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중교역의 30%를 떠맡는 이미 중요한 파트너지만 잠재력 면에서 앞으로 협력의 여지는 무궁무진하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새로운 산업을 공동 창출해 나가고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해서 장기적으로는 인력, 설비를 공유할 수 있는 협력의 틀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중국의 미래인 상하이, 그 상하이의 미래라는 푸동을 찾아서는 상하이의 투자유인정책들에 깊은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전에는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청사 보전에 힘써준 상하이시에 사의를 전하고 독립운동의 전당에서 대한민국의 번영을 기원한다는 바람을 남겼습니다. 노 대통령은 임시정부로 맺어진 한국과 상하이의 연을 이제는 동북아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경제협력의 파트너로 이어가자는 메시지로 상하이 경제외교를 마무리지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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