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에 또 괴물 무더기 출현`
입력 2003.07.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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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두산 천지에 괴물이 나타났다, 중국 언론들이 이런 보도를 일제히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춘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995년 여름 백두산 천지에서 촬영했다는 이른바 천지괴물 모습입니다.
곰보다 세 배 정도 더 큰 괴물이 떼를 지어 헤엄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오늘 백두산 천지에서 또다시 괴물이 목격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딩즈후이(목격자/백두산 보호구 관리국장): 제가 현장에 있었습니다. 11일 오전 9시 10분쯤입니다. 괴물은 흰색 점으로 보였도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기자: 띵저우이 국장은 괴물 20여 마리가 50분간 다섯 번이나 수면 위에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딩즈후이(목격자/백두산 보호구 관리국장): 일행 9명이 동시에 목격했습니다. 카메라는 있었지만 줌 렌즈가 없어서 사진에는 검은 점들만 희미하게 나타났습니다.
⊙기자: 백두산 천지의 괴물은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목격담이 전해 오지만 아직도 그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언론이 뚜렷한 물증이 없는 괴물 출현 소식을 일제히 보도한 것은 사스 파문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기춘입니다.
베이징에서 김기춘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995년 여름 백두산 천지에서 촬영했다는 이른바 천지괴물 모습입니다.
곰보다 세 배 정도 더 큰 괴물이 떼를 지어 헤엄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오늘 백두산 천지에서 또다시 괴물이 목격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딩즈후이(목격자/백두산 보호구 관리국장): 제가 현장에 있었습니다. 11일 오전 9시 10분쯤입니다. 괴물은 흰색 점으로 보였도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기자: 띵저우이 국장은 괴물 20여 마리가 50분간 다섯 번이나 수면 위에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딩즈후이(목격자/백두산 보호구 관리국장): 일행 9명이 동시에 목격했습니다. 카메라는 있었지만 줌 렌즈가 없어서 사진에는 검은 점들만 희미하게 나타났습니다.
⊙기자: 백두산 천지의 괴물은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목격담이 전해 오지만 아직도 그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언론이 뚜렷한 물증이 없는 괴물 출현 소식을 일제히 보도한 것은 사스 파문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기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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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천지에 또 괴물 무더기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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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백두산 천지에 괴물이 나타났다, 중국 언론들이 이런 보도를 일제히 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기춘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1995년 여름 백두산 천지에서 촬영했다는 이른바 천지괴물 모습입니다.
곰보다 세 배 정도 더 큰 괴물이 떼를 지어 헤엄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오늘 백두산 천지에서 또다시 괴물이 목격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딩즈후이(목격자/백두산 보호구 관리국장): 제가 현장에 있었습니다. 11일 오전 9시 10분쯤입니다. 괴물은 흰색 점으로 보였도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기자: 띵저우이 국장은 괴물 20여 마리가 50분간 다섯 번이나 수면 위에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딩즈후이(목격자/백두산 보호구 관리국장): 일행 9명이 동시에 목격했습니다. 카메라는 있었지만 줌 렌즈가 없어서 사진에는 검은 점들만 희미하게 나타났습니다.
⊙기자: 백두산 천지의 괴물은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목격담이 전해 오지만 아직도 그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언론이 뚜렷한 물증이 없는 괴물 출현 소식을 일제히 보도한 것은 사스 파문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기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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