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새만금 사업계획 보완, 빨리 재개`
입력 2003.07.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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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을 전면 보완해서라도 조속히 재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법원의 잠정 중단 결정이 내려진 새만금 사업에 대해 조속한 재개 방안을 강구하라고 참모진에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만금 사업이 친환경적이면서 동시에 경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전면 보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진행중인 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사업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할 것.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신구상 기획단이 빨리 사업내용을 변경해서 재판부가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데 판단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 대통령의 뜻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지조성과 수질악화 문제를 보완하는 대책을 내놓으면 법원의 판단이 달라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미 지난달에 용도변경을 통한 새만금 사업의 계속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농지로 타당하지 않더라도 다른 용도로 모색할 수 있으니까...
⊙기자: 대통령의 이번 언급이 사법부에 대한 압력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혼란을 줄이려는 것뿐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새만금 문제에 대한 각료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첫 소식으로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법원의 잠정 중단 결정이 내려진 새만금 사업에 대해 조속한 재개 방안을 강구하라고 참모진에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만금 사업이 친환경적이면서 동시에 경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전면 보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진행중인 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사업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할 것.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신구상 기획단이 빨리 사업내용을 변경해서 재판부가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데 판단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 대통령의 뜻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지조성과 수질악화 문제를 보완하는 대책을 내놓으면 법원의 판단이 달라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미 지난달에 용도변경을 통한 새만금 사업의 계속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농지로 타당하지 않더라도 다른 용도로 모색할 수 있으니까...
⊙기자: 대통령의 이번 언급이 사법부에 대한 압력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혼란을 줄이려는 것뿐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새만금 문제에 대한 각료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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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새만금 사업계획 보완, 빨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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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을 전면 보완해서라도 조속히 재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법원의 잠정 중단 결정이 내려진 새만금 사업에 대해 조속한 재개 방안을 강구하라고 참모진에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만금 사업이 친환경적이면서 동시에 경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전면 보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진행중인 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해서 사업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할 것.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신구상 기획단이 빨리 사업내용을 변경해서 재판부가 마지막 결정을 내리는 데 판단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 대통령의 뜻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지조성과 수질악화 문제를 보완하는 대책을 내놓으면 법원의 판단이 달라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미 지난달에 용도변경을 통한 새만금 사업의 계속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농지로 타당하지 않더라도 다른 용도로 모색할 수 있으니까...
⊙기자: 대통령의 이번 언급이 사법부에 대한 압력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혼란을 줄이려는 것뿐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새만금 문제에 대한 각료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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