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차세대 기대주

입력 2003.07.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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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한희원은 줄곧 엘리트코스만을 밟아온 차세대 기대주입니다.
한희원은 어떤 선수인지 이영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로운 골프여왕의 탄생을 알리는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골프를 시작한 지 17년째.
한희원은 모범생이라는 별명처럼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왔습니다.
15살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뽑혔고 97년 프로데뷔 전까지 아마추어 무대에서 43승이라는 화려한 성적표를 남겼습니다.
98년 일본여자 프로투어에서는 신인왕을 거머쥐더니 2001년에는 박세리, 김미현에 이어 국내 세번째로 LPGA 신인왕까지 석권했습니다.
이후 한희원은 LPGA 첫 승을 향해 거센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세 차례 2위에 오르며 7번 톱10에 진입했고 올 시즌에는 톱10에 5차례나 들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최종라운드에서 번번이 뒷심 부족으로 무너진 게 문제였습니다.
한희원은 정교한 아이언샷이 일품입니다.
최근 퍼팅과 드라이버샷을 집중적으로 훈련받은 것이 데뷔 3년 만에 LPGA 정상에 오르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한희원은 프로야구 두산의 투수인 손 혁과 7년간 사귀고 있다고 밝혀 스포츠커플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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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희원, 차세대 기대주
    • 입력 2003-07-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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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한희원은 줄곧 엘리트코스만을 밟아온 차세대 기대주입니다. 한희원은 어떤 선수인지 이영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로운 골프여왕의 탄생을 알리는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초등학교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골프를 시작한 지 17년째. 한희원은 모범생이라는 별명처럼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왔습니다. 15살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뽑혔고 97년 프로데뷔 전까지 아마추어 무대에서 43승이라는 화려한 성적표를 남겼습니다. 98년 일본여자 프로투어에서는 신인왕을 거머쥐더니 2001년에는 박세리, 김미현에 이어 국내 세번째로 LPGA 신인왕까지 석권했습니다. 이후 한희원은 LPGA 첫 승을 향해 거센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세 차례 2위에 오르며 7번 톱10에 진입했고 올 시즌에는 톱10에 5차례나 들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최종라운드에서 번번이 뒷심 부족으로 무너진 게 문제였습니다. 한희원은 정교한 아이언샷이 일품입니다. 최근 퍼팅과 드라이버샷을 집중적으로 훈련받은 것이 데뷔 3년 만에 LPGA 정상에 오르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한희원은 프로야구 두산의 투수인 손 혁과 7년간 사귀고 있다고 밝혀 스포츠커플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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