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세계 정상 확인
입력 2003.07.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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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세계양궁 선수권에서는 오늘도 코리아의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해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습니다.
뉴욕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
한국 양궁은 여전히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의 상대는 일본.
우리나라는 한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일본을 19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윤미진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2관왕 윤미진은 세계선수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양궁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윤미진(개인·단체 2관왕): 2관왕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
그리고 여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한국에 가서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자: 인도와의 힘겨운 승부 끝에 결승에 오른 남자팀도 스웨덴을 물리치고 우승해 이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장용호(남자단체전 우승): 어려운 고비도 많이 있었는데 뒤에서 경모 형이나 동현이가 많이 도움을 줘서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양궁 세계 최강국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남자개인전에서 선수들의 갑작스런 난조를 잡아주지 못해 우승을 내주며 전 종목 석권이 좌절된 점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한국 양국의 카리스마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점,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얻어야 할 교훈입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우리나라는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해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습니다.
뉴욕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
한국 양궁은 여전히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의 상대는 일본.
우리나라는 한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일본을 19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윤미진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2관왕 윤미진은 세계선수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양궁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윤미진(개인·단체 2관왕): 2관왕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
그리고 여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한국에 가서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자: 인도와의 힘겨운 승부 끝에 결승에 오른 남자팀도 스웨덴을 물리치고 우승해 이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장용호(남자단체전 우승): 어려운 고비도 많이 있었는데 뒤에서 경모 형이나 동현이가 많이 도움을 줘서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양궁 세계 최강국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남자개인전에서 선수들의 갑작스런 난조를 잡아주지 못해 우승을 내주며 전 종목 석권이 좌절된 점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한국 양국의 카리스마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점,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얻어야 할 교훈입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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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양궁, 세계 정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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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3/20030721/1500K_new/320.jpg)
⊙앵커: 뉴욕 세계양궁 선수권에서는 오늘도 코리아의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해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습니다.
뉴욕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
한국 양궁은 여전히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의 상대는 일본.
우리나라는 한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일본을 19점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윤미진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2관왕 윤미진은 세계선수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양궁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윤미진(개인·단체 2관왕): 2관왕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
그리고 여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한국에 가서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기자: 인도와의 힘겨운 승부 끝에 결승에 오른 남자팀도 스웨덴을 물리치고 우승해 이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장용호(남자단체전 우승): 어려운 고비도 많이 있었는데 뒤에서 경모 형이나 동현이가 많이 도움을 줘서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습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양궁 세계 최강국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남자개인전에서 선수들의 갑작스런 난조를 잡아주지 못해 우승을 내주며 전 종목 석권이 좌절된 점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한국 양국의 카리스마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점,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얻어야 할 교훈입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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