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의 유력 정치인이 굿모닝시티한테 거액을 받았다는 한 신문사의 실명 보도로 여러 갈래 정치적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386음모론도 그 중 하나입니다.
보도에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거물급 정치인들이 굿모닝시티로부터 거액의 금품로비를 받았다는 동아일보의 실명보도가 나온 직후 정치적 음모론이 제기됐습니다.
⊙이해찬(의원): 허위 날조에 의한 공작차원의 보도라고 판단이 됩니다.
⊙기자: 음모론은 세 갈래로 압축됐습니다.
민주당 구주류의 신주류 흠집내기와 정대철 대표측의 검찰 수사 물타기 그리고 청와대 386세대의 정치권 세대교체 전략 등입니다.
최초의 발설자를 놓고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청와대 박범계 비서관이 보도 전날 해당 기자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고 정치권은 386음모론이 급부상했습니다.
급기야 박 비서관은 해명자료를 내고 해당 기자가 여러 사람의 비리의혹을 확인해 와 두세 명은 시중 정보지에서 본 것 같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즉각 386음모설이 청와대 흔들기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여전히 뒤숭숭한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음모론 자체가 음모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초의 발설자가 누구냐에 대한 진실게임의 양상은 조만간 동아일보가 모든 경위를 해명하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청와대 386음모론도 그 중 하나입니다.
보도에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거물급 정치인들이 굿모닝시티로부터 거액의 금품로비를 받았다는 동아일보의 실명보도가 나온 직후 정치적 음모론이 제기됐습니다.
⊙이해찬(의원): 허위 날조에 의한 공작차원의 보도라고 판단이 됩니다.
⊙기자: 음모론은 세 갈래로 압축됐습니다.
민주당 구주류의 신주류 흠집내기와 정대철 대표측의 검찰 수사 물타기 그리고 청와대 386세대의 정치권 세대교체 전략 등입니다.
최초의 발설자를 놓고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청와대 박범계 비서관이 보도 전날 해당 기자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고 정치권은 386음모론이 급부상했습니다.
급기야 박 비서관은 해명자료를 내고 해당 기자가 여러 사람의 비리의혹을 확인해 와 두세 명은 시중 정보지에서 본 것 같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즉각 386음모설이 청와대 흔들기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여전히 뒤숭숭한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음모론 자체가 음모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초의 발설자가 누구냐에 대한 진실게임의 양상은 조만간 동아일보가 모든 경위를 해명하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치적 음모론` 확산
-
- 입력 2003-07-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주당의 유력 정치인이 굿모닝시티한테 거액을 받았다는 한 신문사의 실명 보도로 여러 갈래 정치적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386음모론도 그 중 하나입니다.
보도에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거물급 정치인들이 굿모닝시티로부터 거액의 금품로비를 받았다는 동아일보의 실명보도가 나온 직후 정치적 음모론이 제기됐습니다.
⊙이해찬(의원): 허위 날조에 의한 공작차원의 보도라고 판단이 됩니다.
⊙기자: 음모론은 세 갈래로 압축됐습니다.
민주당 구주류의 신주류 흠집내기와 정대철 대표측의 검찰 수사 물타기 그리고 청와대 386세대의 정치권 세대교체 전략 등입니다.
최초의 발설자를 놓고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청와대 박범계 비서관이 보도 전날 해당 기자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고 정치권은 386음모론이 급부상했습니다.
급기야 박 비서관은 해명자료를 내고 해당 기자가 여러 사람의 비리의혹을 확인해 와 두세 명은 시중 정보지에서 본 것 같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즉각 386음모설이 청와대 흔들기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여권에서는 여전히 뒤숭숭한 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음모론 자체가 음모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최초의 발설자가 누구냐에 대한 진실게임의 양상은 조만간 동아일보가 모든 경위를 해명하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