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카드 빚 고민 부부 자살

입력 2003.07.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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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들의 카드빚을 고민하던 40대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부산시 수영동 최 모씨 집에서 최 씨와 부인 이 모씨가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최 씨의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 씨 부부가 최근 20대 아들의 카드빚 2000여 만 원을 갚아줬지만 무절제한 생활을 계속해서 이를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서 최 씨 부부가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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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카드 빚 고민 부부 자살
    • 입력 2003-07-25 19:00:00
    뉴스 7
⊙앵커: 아들의 카드빚을 고민하던 40대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부산시 수영동 최 모씨 집에서 최 씨와 부인 이 모씨가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최 씨의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 씨 부부가 최근 20대 아들의 카드빚 2000여 만 원을 갚아줬지만 무절제한 생활을 계속해서 이를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서 최 씨 부부가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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