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암스트롱, 인간승리 5연패

입력 2003.07.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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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투르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에서 초인적인 의지로 5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파리에서 한상덕 특파원입니다.
⊙기자: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결승선을 통과하자 파리 샹젤리제 일대는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바뀝니다.
암스트롱 선수가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에서 5연패의 위업을 세운 것입니다.
⊙암스트롱: 날씨도 덥고 난관이 많은 코스였지만 행운이 따라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암스트롱은 지난 96년 고환암 판정으로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태에서 초인적인 의지로 병마와 싸워 이겨가며 우승의 페달을 밟았습니다.
암스트롱 선수의 우승은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유발리에: 험난한 코스를 이겨낸 값진 승리며 그는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기자: 알프스와 피레네산맥을 넘는 험난한 코스로 일명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100년 역사의 투르드프랑스.
지금까지 5연패의 위업을 세운 선수는 스페인의 미구엘 선수가 유일하며 개인통산 5차례 우승한 선수도 4명에 지나지 않을 만큼 난코스입니다.
랜스 암스트롱은 내년에도 사상 초유의 6연패 위업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인간의지와 능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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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스 암스트롱, 인간승리 5연패
    • 입력 2003-07-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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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투르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에서 초인적인 의지로 5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파리에서 한상덕 특파원입니다. ⊙기자: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결승선을 통과하자 파리 샹젤리제 일대는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바뀝니다. 암스트롱 선수가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에서 5연패의 위업을 세운 것입니다. ⊙암스트롱: 날씨도 덥고 난관이 많은 코스였지만 행운이 따라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암스트롱은 지난 96년 고환암 판정으로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태에서 초인적인 의지로 병마와 싸워 이겨가며 우승의 페달을 밟았습니다. 암스트롱 선수의 우승은 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유발리에: 험난한 코스를 이겨낸 값진 승리며 그는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기자: 알프스와 피레네산맥을 넘는 험난한 코스로 일명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100년 역사의 투르드프랑스. 지금까지 5연패의 위업을 세운 선수는 스페인의 미구엘 선수가 유일하며 개인통산 5차례 우승한 선수도 4명에 지나지 않을 만큼 난코스입니다. 랜스 암스트롱은 내년에도 사상 초유의 6연패 위업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인간의지와 능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한상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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