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대포알 슛이 최고

입력 2003.08.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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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부천의 남기일이 대포알 같은 30여 미터 중거리포로 KBS가 선정하고 주식회사 키카가 후원하는 8월 둘째주 주간 베스트골을 수상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12경기에서 경기당 3골에 가까운 334골이 터진 프로축구 K리그.
유난히 멋진 골들이 많이 나와 팬들을 즐겁게 한 한주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꼴찌인 부천의 남기일이 베스트골을 차지해 모처럼 밝은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남기일(부천 미드필더): 주위에서 항상 그러세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영웅이 나타난다고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 어려운 시기에 영웅이 한번 돼 보려고 생각입니다.
⊙기자: 백전노장 서정원의 골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이었습니다.
전남의 노병준과 수원의 뚜따는 감각적인 골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울산의 도도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골로 시즌 13호를 기록했습니다.
새내기 정경호는 두 경기 연속 시원한 골을 터뜨리며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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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기일, 대포알 슛이 최고
    • 입력 2003-08-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부천의 남기일이 대포알 같은 30여 미터 중거리포로 KBS가 선정하고 주식회사 키카가 후원하는 8월 둘째주 주간 베스트골을 수상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12경기에서 경기당 3골에 가까운 334골이 터진 프로축구 K리그. 유난히 멋진 골들이 많이 나와 팬들을 즐겁게 한 한주였습니다. 이 중에서도 꼴찌인 부천의 남기일이 베스트골을 차지해 모처럼 밝은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남기일(부천 미드필더): 주위에서 항상 그러세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영웅이 나타난다고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 어려운 시기에 영웅이 한번 돼 보려고 생각입니다. ⊙기자: 백전노장 서정원의 골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이었습니다. 전남의 노병준과 수원의 뚜따는 감각적인 골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울산의 도도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골로 시즌 13호를 기록했습니다. 새내기 정경호는 두 경기 연속 시원한 골을 터뜨리며 신인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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