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대상자 14만 명 내일 발표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법무부가 내일 발표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는 14만여 명으로 공무원 10만여 명의 징계처분 실효를 비롯해 선거사범과 민혁당 사건 관련 이석기 씨가 포함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경기도 파주농협 권총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인의 몽타주를 작성해 배포하고 범인들이 머문 것으로 확인된 경기도 고양시의 한 모텔 주변의 이동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삼방산 앞 용머리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일행 5명이 물에 빠져 남제주군 대정읍 38살 박성기 씨와 경기도 부천시 43살 최정숙 씨 2명이 숨지고 최 씨의 아들과 딸 등 3명은 구조돼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부산시 봉래동 무량장에 있던 모래운반용 바지선 대경 1호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폭발사고가 일어나 인부 54살 박 모씨가 물에 빠져 실종되고 선주 68살 정 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6월 지하철역에서 노숙자에게 떠밀려 전동차에 치어 숨진 안 모씨의 가족들이 지하철공사가 노숙자 관리를 소홀히 하고 안전장치를 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4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