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

입력 2003.08.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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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세계 54개국 1만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듬이 소리가 천마의 힘찬 발굽소리를 표현합니다.
무용수들이 화려한 춤사위로 미래 천년의 꿈을 열어가며 통일과 화합을 기원합니다.
꿈이 실현되듯 천마가 비상합니다.
탄생의 신비를 간직한 에밀레종의 설화는 춤과 소리로 표현됐습니다.
주제가 천마의 꿈인 2003 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화랑의 기백을 담은 4차원 첨단 영상과 캐릭터, 애니메이션, 세계 꼭두곡 축제 등 50여 가지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의근(경북도지사/엑스포 조직위원장): 온겨레와 지구촌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평화의, 문화의 축제를 펼쳐고자 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앞으로 5년 이내에 우리 한국이 세계 5대 문화산업강국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54개국이 참여하는 경주 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까지 72일간 펼쳐집니다.
이번 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천년고도 경주가 꿈과 낭만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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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
    • 입력 2003-08-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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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세계 54개국 1만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듬이 소리가 천마의 힘찬 발굽소리를 표현합니다. 무용수들이 화려한 춤사위로 미래 천년의 꿈을 열어가며 통일과 화합을 기원합니다. 꿈이 실현되듯 천마가 비상합니다. 탄생의 신비를 간직한 에밀레종의 설화는 춤과 소리로 표현됐습니다. 주제가 천마의 꿈인 2003 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화랑의 기백을 담은 4차원 첨단 영상과 캐릭터, 애니메이션, 세계 꼭두곡 축제 등 50여 가지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의근(경북도지사/엑스포 조직위원장): 온겨레와 지구촌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평화의, 문화의 축제를 펼쳐고자 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앞으로 5년 이내에 우리 한국이 세계 5대 문화산업강국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54개국이 참여하는 경주 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까지 72일간 펼쳐집니다. 이번 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천년고도 경주가 꿈과 낭만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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