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두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삼성 이승엽이 오늘 복귀전에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이승엽 선수로서는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버리는 그런 홈런이 되겠네요?
⊙기자: 폭력사건 출장정지 징계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는 홈런이었습니다.
이승엽은 1회 첫타석에서 120m짜리 우월 석 점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그라운드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승엽으로서는 8월 들어 첫 홈런이기도 한 홈런으로 기나긴 슬럼프에서 탈출했고 시즌 42호째를 기록하며 턱밑까지 추격해 오던 라이벌 현대의 심정수를 다시 2개차로 따돌렸습니다.
경기에서는 삼성이 7:4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서는 현대와 LG의 뜨거운 에이스 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선발 18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던 현대의 정민태와 LG 좌완 이승호가 맞붙어 8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0:0의 균형은 6회에 깨졌습니다.
현대는 6회에 LG 포수 조인성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은 뒤 7회 박진만의 2점 홈런을 앞세워 결국 3:0으로 이겼고 정민태는 선발 19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심정수는 홈런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오늘 3안타를 몰아쳐 타율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2점홈런 등 3타점을 올린 안경연의 맹활약을 앞세워 SK를 5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가 롯데를 제물로 특정팀 상대 최다연승 신기록인 19연승을 달성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이승엽 선수로서는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버리는 그런 홈런이 되겠네요?
⊙기자: 폭력사건 출장정지 징계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는 홈런이었습니다.
이승엽은 1회 첫타석에서 120m짜리 우월 석 점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그라운드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승엽으로서는 8월 들어 첫 홈런이기도 한 홈런으로 기나긴 슬럼프에서 탈출했고 시즌 42호째를 기록하며 턱밑까지 추격해 오던 라이벌 현대의 심정수를 다시 2개차로 따돌렸습니다.
경기에서는 삼성이 7:4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서는 현대와 LG의 뜨거운 에이스 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선발 18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던 현대의 정민태와 LG 좌완 이승호가 맞붙어 8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0:0의 균형은 6회에 깨졌습니다.
현대는 6회에 LG 포수 조인성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은 뒤 7회 박진만의 2점 홈런을 앞세워 결국 3:0으로 이겼고 정민태는 선발 19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심정수는 홈런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오늘 3안타를 몰아쳐 타율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2점홈런 등 3타점을 올린 안경연의 맹활약을 앞세워 SK를 5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가 롯데를 제물로 특정팀 상대 최다연승 신기록인 19연승을 달성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승엽, 홈런포 재가동
-
- 입력 2003-08-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두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던 삼성 이승엽이 오늘 복귀전에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이승엽 선수로서는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버리는 그런 홈런이 되겠네요?
⊙기자: 폭력사건 출장정지 징계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는 홈런이었습니다.
이승엽은 1회 첫타석에서 120m짜리 우월 석 점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그라운드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승엽으로서는 8월 들어 첫 홈런이기도 한 홈런으로 기나긴 슬럼프에서 탈출했고 시즌 42호째를 기록하며 턱밑까지 추격해 오던 라이벌 현대의 심정수를 다시 2개차로 따돌렸습니다.
경기에서는 삼성이 7:4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서는 현대와 LG의 뜨거운 에이스 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선발 18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던 현대의 정민태와 LG 좌완 이승호가 맞붙어 8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0:0의 균형은 6회에 깨졌습니다.
현대는 6회에 LG 포수 조인성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뽑은 뒤 7회 박진만의 2점 홈런을 앞세워 결국 3:0으로 이겼고 정민태는 선발 19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심정수는 홈런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오늘 3안타를 몰아쳐 타율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2점홈런 등 3타점을 올린 안경연의 맹활약을 앞세워 SK를 5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가 롯데를 제물로 특정팀 상대 최다연승 신기록인 19연승을 달성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