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창, 국제방송 50년
입력 2003.08.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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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인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한국의 소식을 전해 주는 KBS의 국제방송이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전파 외교사절로 자리매김한 KBS 국제방송의 어제와 오늘을 이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953년 시작된 자유대한의 소리.
주한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유일한 15분 영어뉴스였습니다.
그러나 50년을 이어오면서 방송은 10개 언어, 24개 주파수로 송출되고 세계 120여 나라, 4500만명이 듣는 한국의 창으로 변모했습니다.
⊙마쉬에(한류충격파 MC):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께서 듣고 계신 프로그램은 한류충격파입니다.
⊙기자: 최신 우리 유행음악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에 중국인들의 편지가 쇄도합니다.
⊙마쉬에(한류충격파 MC): 중국의 친구들도 많이 듣고 연락해 옵니다.
⊙기자: 영어, 불어는 물론 아랍어, 인도네시아어까지 우리의 문화가 이렇게 지구촌 전역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청취자들은 자국어로 듣는 KBS 국제방송을 통해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기념행사에는 140여 명의 주한 외교사절도 참석했습니다.
⊙페르난도 쉬미트(주한 칠레대사): 전세계에 한국의 경제와 문화 등을 알리는 이 방송은 아주 중요한 자산입니다.
⊙기자: KBS는 해외 청취자층을 넓히기 위한 국제위성 라디오 방송 등을 본격화해 뉴미디어시대에 전파의 외교사절로 거듭납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전파 외교사절로 자리매김한 KBS 국제방송의 어제와 오늘을 이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953년 시작된 자유대한의 소리.
주한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유일한 15분 영어뉴스였습니다.
그러나 50년을 이어오면서 방송은 10개 언어, 24개 주파수로 송출되고 세계 120여 나라, 4500만명이 듣는 한국의 창으로 변모했습니다.
⊙마쉬에(한류충격파 MC):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께서 듣고 계신 프로그램은 한류충격파입니다.
⊙기자: 최신 우리 유행음악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에 중국인들의 편지가 쇄도합니다.
⊙마쉬에(한류충격파 MC): 중국의 친구들도 많이 듣고 연락해 옵니다.
⊙기자: 영어, 불어는 물론 아랍어, 인도네시아어까지 우리의 문화가 이렇게 지구촌 전역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청취자들은 자국어로 듣는 KBS 국제방송을 통해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기념행사에는 140여 명의 주한 외교사절도 참석했습니다.
⊙페르난도 쉬미트(주한 칠레대사): 전세계에 한국의 경제와 문화 등을 알리는 이 방송은 아주 중요한 자산입니다.
⊙기자: KBS는 해외 청취자층을 넓히기 위한 국제위성 라디오 방송 등을 본격화해 뉴미디어시대에 전파의 외교사절로 거듭납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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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전 세계인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한국의 소식을 전해 주는 KBS의 국제방송이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전파 외교사절로 자리매김한 KBS 국제방송의 어제와 오늘을 이승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1953년 시작된 자유대한의 소리.
주한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를 알리는 유일한 15분 영어뉴스였습니다.
그러나 50년을 이어오면서 방송은 10개 언어, 24개 주파수로 송출되고 세계 120여 나라, 4500만명이 듣는 한국의 창으로 변모했습니다.
⊙마쉬에(한류충격파 MC):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께서 듣고 계신 프로그램은 한류충격파입니다.
⊙기자: 최신 우리 유행음악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에 중국인들의 편지가 쇄도합니다.
⊙마쉬에(한류충격파 MC): 중국의 친구들도 많이 듣고 연락해 옵니다.
⊙기자: 영어, 불어는 물론 아랍어, 인도네시아어까지 우리의 문화가 이렇게 지구촌 전역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청취자들은 자국어로 듣는 KBS 국제방송을 통해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기념행사에는 140여 명의 주한 외교사절도 참석했습니다.
⊙페르난도 쉬미트(주한 칠레대사): 전세계에 한국의 경제와 문화 등을 알리는 이 방송은 아주 중요한 자산입니다.
⊙기자: KBS는 해외 청취자층을 넓히기 위한 국제위성 라디오 방송 등을 본격화해 뉴미디어시대에 전파의 외교사절로 거듭납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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