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고민, 절전기로 해결

입력 2003.08.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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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는 평소대로 쓰면서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절전기가 개발됐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까지 절전효과가 있는지, 권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컴퓨터 75대와 에어컨 두 대를 24시간 켜 놔야 하는 PC방입니다.
한 달에 18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이 늘 부담이 돼 왔지만 절전기를 설치하고 나서 전기요금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성욱(PC방 경영): 동일한 규모의 다른 PC방과 비교해 볼 때 약 50만원 정도 이상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실내온도를 항상 영상 22도로 유지해야 하는 이 반도체 공장도 절전기 덕분에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습니다.
⊙허영주(퓨렉스 관리부장): 7월달에 전기료가 860만원 나왔습니다.
금액상으로 150만원 정도 절감됐고요, 한 17% 정도 절감이 됐는데...
⊙기자: 전기안전공사가 한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개발한 이 절전기는 가정이나 공장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절전효과도 뛰어납니다.
형광등과 백열등을 이용해 절전효과를 실험해 봤습니다. 최고 787킬로와트가 소모되는 전력이지만 절전기를 부착하면 최고 668킬로와트로 떨어집니다.
전력소모가 17%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강호식(창덕 E&C 대표이사): 절전뿐 아니라 전기의 효율이 좋아지고 과부화시에 통과시키는 기능이 있고 누전시 차단기능이 있고 안전성에 최선을 다한 제품입니다.
⊙기자: 소형에서 대형까지 규격이 다양한 이 절전기는 전력소모량을 크게 줄여 국가차원에서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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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요금 고민, 절전기로 해결
    • 입력 2003-08-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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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는 평소대로 쓰면서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절전기가 개발됐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까지 절전효과가 있는지, 권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컴퓨터 75대와 에어컨 두 대를 24시간 켜 놔야 하는 PC방입니다. 한 달에 18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이 늘 부담이 돼 왔지만 절전기를 설치하고 나서 전기요금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성욱(PC방 경영): 동일한 규모의 다른 PC방과 비교해 볼 때 약 50만원 정도 이상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실내온도를 항상 영상 22도로 유지해야 하는 이 반도체 공장도 절전기 덕분에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습니다. ⊙허영주(퓨렉스 관리부장): 7월달에 전기료가 860만원 나왔습니다. 금액상으로 150만원 정도 절감됐고요, 한 17% 정도 절감이 됐는데... ⊙기자: 전기안전공사가 한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개발한 이 절전기는 가정이나 공장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절전효과도 뛰어납니다. 형광등과 백열등을 이용해 절전효과를 실험해 봤습니다. 최고 787킬로와트가 소모되는 전력이지만 절전기를 부착하면 최고 668킬로와트로 떨어집니다. 전력소모가 17%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강호식(창덕 E&C 대표이사): 절전뿐 아니라 전기의 효율이 좋아지고 과부화시에 통과시키는 기능이 있고 누전시 차단기능이 있고 안전성에 최선을 다한 제품입니다. ⊙기자: 소형에서 대형까지 규격이 다양한 이 절전기는 전력소모량을 크게 줄여 국가차원에서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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