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화끈한 데뷔골

입력 2003.08.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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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이 네덜란드 진출 이후 정규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팀에 올시즌 첫승을 안겼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침묵하던 박지성의 골사냥이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박지성은 빌렘2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1로 앞선 후반 18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첫 골을 신고하며 올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박지성은 전반 32분 절묘한 공간패스로 롬메달의 역전골을 도우며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13분에도 케즈만의 헤딩골을 완벽하게 도우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한골 도움 2개를 기록한 박지성은 팀에 6:1의 첫승을 안기며 J리그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성공시대의 문을 열어제쳤습니다.
⊙박지성(아인트호벤 공격수): 월드컵 때보다 좀 더 성장한 모습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초롱이 이영표도 공수를 넘나들며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한편 LA갤럭시의 홍명보는 뉴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루이스의 첫골과 연장 골든골을 도와 미국 진출 이후 처음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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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화끈한 데뷔골
    • 입력 2003-08-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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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이 네덜란드 진출 이후 정규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팀에 올시즌 첫승을 안겼습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침묵하던 박지성의 골사냥이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박지성은 빌렘2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1로 앞선 후반 18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첫 골을 신고하며 올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박지성은 전반 32분 절묘한 공간패스로 롬메달의 역전골을 도우며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13분에도 케즈만의 헤딩골을 완벽하게 도우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한골 도움 2개를 기록한 박지성은 팀에 6:1의 첫승을 안기며 J리그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성공시대의 문을 열어제쳤습니다. ⊙박지성(아인트호벤 공격수): 월드컵 때보다 좀 더 성장한 모습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초롱이 이영표도 공수를 넘나들며 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한편 LA갤럭시의 홍명보는 뉴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루이스의 첫골과 연장 골든골을 도와 미국 진출 이후 처음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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