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방송이 국가경쟁력 산파`

입력 2003.09.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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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방송의 날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이 방송산업에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언론에 절제된 비판을 당부했습니다.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하루 2시간 정도씩 방송을 듣고 살고 있다면서 방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거의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그런 생활 수단이랄지 생활환경이 되어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이러면서 방송산업은 다음 세대를 주도할 성장주도산업이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투자 계획도 밝혔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정부가 방송산업 육성을 위해 5000억 정도를 투자하겠다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앞으로 한 5, 6년 뒤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송이 되도록 또 산업이 되도록 그렇게 함께 노력해 가십시다.
⊙기자: 노 대통령은 방송 등 언론이 이처럼 막강한 권한을 가진 만큼 절제와 견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의 격렬한 비판에 대해 섭섭함도 표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사실에 근거하고 냉정해야 하고 그리고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도 방송의 역할을 존중하겠다면서 방송 등 언론과 대통령의 상호존중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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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 대통령, `방송이 국가경쟁력 산파`
    • 입력 2003-09-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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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 방송의 날을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이 방송산업에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언론에 절제된 비판을 당부했습니다.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하루 2시간 정도씩 방송을 듣고 살고 있다면서 방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거의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그런 생활 수단이랄지 생활환경이 되어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기자: 노 대통령은 이러면서 방송산업은 다음 세대를 주도할 성장주도산업이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투자 계획도 밝혔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정부가 방송산업 육성을 위해 5000억 정도를 투자하겠다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앞으로 한 5, 6년 뒤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방송이 되도록 또 산업이 되도록 그렇게 함께 노력해 가십시다. ⊙기자: 노 대통령은 방송 등 언론이 이처럼 막강한 권한을 가진 만큼 절제와 견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의 격렬한 비판에 대해 섭섭함도 표시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사실에 근거하고 냉정해야 하고 그리고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도 방송의 역할을 존중하겠다면서 방송 등 언론과 대통령의 상호존중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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