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맑은 날씨 이어질 듯

⊙기자: 그 동안 걱정 많으셨죠? 이제 태풍은 동해 먼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우리나라 주변에는 별다른 구름이 없는 상태인데요.
당분간 이렇게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태풍은 현재 울릉도 북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일본 삿포로쪽으로 향해 가고 있는데요.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내일은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전국이 16도에서 22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아 선선하겠고 낮기온은 대부분 지방이 25도를 웃돌면서 오늘보다 조금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일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주말쯤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앵커: 이상으로 특집 KBS 9시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