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우승 축하 세일 시작

⊙앵커: 18년 만에 리그 우승이 확정된 한신 타이거즈의 본거지, 간사이 지역에서는 우승을 축하하는 다양한 세일이 시작돼 우승의 흥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에 백화점에서는 개점 전에 약 2200명이 줄을 서 예정보다 1시간 빠른 오전 9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백화점에는 한신의 우승을 기념하는 티셔츠와 메달 등이 준비돼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또한 모든 매장의 상품 가운데 70%가 평소 가격보다 30%에서 50% 저렴하게 판매돼 주부들이 쟁탈전을 벌이듯 물건을 골랐습니다.
이밖에 오사카 시내의 다른 백화점 3군데에서도 한신의 우승을 축하하는 세일을 시작해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