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 베트남에서 인기

입력 2003.09.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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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의 IT가 요즘 베트남에서 인기입니다.
베트남은 IT전시회까지 열어 우리와 IT 선진국의 기술을 익히고 배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백진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국제 IT전시회입니다.
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의 IT 강국들을 초청한 전시회에 2만여 명이나 몰려 정보통신 기술 배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국의 IT, 정보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한국관에는 베트남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는 예비 대학생은 첨단 IT 기술이 마냥 신기합니다.
⊙우옌 비(예비 대학생): 이런 컴퓨터를 곧 공공장소나 길거리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돼요.
⊙기자: 무선인터넷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은 중계기와 무선랜 접속장비에 눈길이 자주 갑니다.
⊙팜 반 푸(기업인): 한국의 통신기술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한국과 계속 사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의 기업들도 미래의 수출시장인 베트남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임용재(미디어솔루션 사장): 굉장히 관심이 많이 고조돼 있고 다만 인터넷이나 인프라가 아직은 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2, 3년 후에는 상당히 발전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기업이 거둔 상담실적은 190억원으로 파급효과가 더 기대됩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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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IT, 베트남에서 인기
    • 입력 2003-09-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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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의 IT가 요즘 베트남에서 인기입니다. 베트남은 IT전시회까지 열어 우리와 IT 선진국의 기술을 익히고 배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백진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국제 IT전시회입니다. 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의 IT 강국들을 초청한 전시회에 2만여 명이나 몰려 정보통신 기술 배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국의 IT, 정보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한국관에는 베트남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하는 예비 대학생은 첨단 IT 기술이 마냥 신기합니다. ⊙우옌 비(예비 대학생): 이런 컴퓨터를 곧 공공장소나 길거리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돼요. ⊙기자: 무선인터넷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은 중계기와 무선랜 접속장비에 눈길이 자주 갑니다. ⊙팜 반 푸(기업인): 한국의 통신기술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한국과 계속 사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의 기업들도 미래의 수출시장인 베트남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임용재(미디어솔루션 사장): 굉장히 관심이 많이 고조돼 있고 다만 인터넷이나 인프라가 아직은 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2, 3년 후에는 상당히 발전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기업이 거둔 상담실적은 190억원으로 파급효과가 더 기대됩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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