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무술 공연 바람

입력 2003.09.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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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공연이 다양해지면서 박진감 넘치는 무술도 하나의 공연장르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도둑을 쫓아내는 가족얘기를 해학적으로 그린 퍼포먼스입니다.
배우들은 모두 무술유단자들입니다.
10년 넘게 태권도, 합기도, 택견 등으로 단련된 솜씨입니다.
2시간 내내 고난도의 박진감 넘치는 무술이 펼쳐집니다.
⊙전주우(무술 배우): 제가 원래 무술을 하고 있었는데요, 연기와 접목을 너무나 하고 싶었어요.
연기와 같이 무술도 하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전문 무술인이 대거 등장하는 이 무예극은 다음 달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중입니다.
줄거리보다는 종횡무진하는 무술이 볼거리입니다.
무술에 대한 관심이 는데다 통쾌한 대리만족을 주어 관객층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최철기(공연 연출가): 이제는 타악적인 퍼포먼스에서 움직임이 강한 퍼포먼스로 전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무술을 소재로 해서 새로운 퍼포먼스의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기자: 심신을 단련하는 전통무술이 어엿한 공연장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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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무술 공연 바람
    • 입력 2003-09-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문화공연이 다양해지면서 박진감 넘치는 무술도 하나의 공연장르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도둑을 쫓아내는 가족얘기를 해학적으로 그린 퍼포먼스입니다. 배우들은 모두 무술유단자들입니다. 10년 넘게 태권도, 합기도, 택견 등으로 단련된 솜씨입니다. 2시간 내내 고난도의 박진감 넘치는 무술이 펼쳐집니다. ⊙전주우(무술 배우): 제가 원래 무술을 하고 있었는데요, 연기와 접목을 너무나 하고 싶었어요. 연기와 같이 무술도 하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전문 무술인이 대거 등장하는 이 무예극은 다음 달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중입니다. 줄거리보다는 종횡무진하는 무술이 볼거리입니다. 무술에 대한 관심이 는데다 통쾌한 대리만족을 주어 관객층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최철기(공연 연출가): 이제는 타악적인 퍼포먼스에서 움직임이 강한 퍼포먼스로 전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무술을 소재로 해서 새로운 퍼포먼스의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기자: 심신을 단련하는 전통무술이 어엿한 공연장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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