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연예술의 본산지라고 할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이 그 아래를 통과하는 터널공사로 소음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입니다.
공연을 안내하는 현수막 아래로 터널공사가 한창입니다.
왕복 4차선의 우면산 터널로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터널의 길이는 1700m, 가운데 200m 정도가 예술의 전당 아래를 통과합니다.
최근 한국소음진도공학회가 차량의 소음과 진동이 예술의 전당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조사한 결과 오페라극장과 음악당의 소음지수는 각각 30NC로 측정됐습니다.
음악당과 극장의 경우 20에서 25NC가 권장치입니다.
예술의 전당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곽정석(예술의 전당 기획운영국장): 예술의 전당에서는 소음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서울시와 방음에 대한 대책을 현재 협의중에 있습니다.
⊙기자: 이번 조사는 30톤 트럭 한 대를 통과시키면서 측정한 실험결과입니다.
터널이 개통되면 이곳을 오갈 차량은 하루 5만여 대로 추산됩니다.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특단의 조치가 이어지지 않으면 예술의 전당은 소음의 전당이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이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입니다.
공연을 안내하는 현수막 아래로 터널공사가 한창입니다.
왕복 4차선의 우면산 터널로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터널의 길이는 1700m, 가운데 200m 정도가 예술의 전당 아래를 통과합니다.
최근 한국소음진도공학회가 차량의 소음과 진동이 예술의 전당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조사한 결과 오페라극장과 음악당의 소음지수는 각각 30NC로 측정됐습니다.
음악당과 극장의 경우 20에서 25NC가 권장치입니다.
예술의 전당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곽정석(예술의 전당 기획운영국장): 예술의 전당에서는 소음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서울시와 방음에 대한 대책을 현재 협의중에 있습니다.
⊙기자: 이번 조사는 30톤 트럭 한 대를 통과시키면서 측정한 실험결과입니다.
터널이 개통되면 이곳을 오갈 차량은 하루 5만여 대로 추산됩니다.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특단의 조치가 이어지지 않으면 예술의 전당은 소음의 전당이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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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전당 소음 비상
-
- 입력 2003-10-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공연예술의 본산지라고 할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이 그 아래를 통과하는 터널공사로 소음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입니다.
공연을 안내하는 현수막 아래로 터널공사가 한창입니다.
왕복 4차선의 우면산 터널로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터널의 길이는 1700m, 가운데 200m 정도가 예술의 전당 아래를 통과합니다.
최근 한국소음진도공학회가 차량의 소음과 진동이 예술의 전당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조사한 결과 오페라극장과 음악당의 소음지수는 각각 30NC로 측정됐습니다.
음악당과 극장의 경우 20에서 25NC가 권장치입니다.
예술의 전당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곽정석(예술의 전당 기획운영국장): 예술의 전당에서는 소음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서울시와 방음에 대한 대책을 현재 협의중에 있습니다.
⊙기자: 이번 조사는 30톤 트럭 한 대를 통과시키면서 측정한 실험결과입니다.
터널이 개통되면 이곳을 오갈 차량은 하루 5만여 대로 추산됩니다.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특단의 조치가 이어지지 않으면 예술의 전당은 소음의 전당이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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