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비리 이수만,서세원 씨 등 사전영장

입력 2003.10.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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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예계 비리 의혹으로 그 동안 검찰의 조사를 받아온 이수만 씨와 서세원 씨에 대해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구속 여부는 내일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오늘 SM기획 대주주 이수만 씨와 연예인 서세원 씨, GM기획 대주주 김광수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SM기획 대주주 이수만 씨는 지난 99년 8월 SM기획 대표 김 모씨와 함께 회사공금 11억 5000만원을 횡령한 뒤 코스닥 등에 투자해 차액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세원 씨는 방송사 PD 등에게 이른바 PR비 등의 명목으로 3000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고 GM기획 대주주 김광수 씨는 소속사 가수를 키워달라는 청탁과 함께 방송사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입니다.
이들은 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해 내일 오후 서울지방법원에서 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수만 씨는 지난해 8월 연예계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미국으로 도피했다 올해 5월 자진 입국해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서세원 씨 역시 지난해 8월 미국으로 도피했다 올해 4월 신병치료차 입국해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KBS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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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비리 이수만,서세원 씨 등 사전영장
    • 입력 2003-10-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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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예계 비리 의혹으로 그 동안 검찰의 조사를 받아온 이수만 씨와 서세원 씨에 대해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구속 여부는 내일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오늘 SM기획 대주주 이수만 씨와 연예인 서세원 씨, GM기획 대주주 김광수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SM기획 대주주 이수만 씨는 지난 99년 8월 SM기획 대표 김 모씨와 함께 회사공금 11억 5000만원을 횡령한 뒤 코스닥 등에 투자해 차액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세원 씨는 방송사 PD 등에게 이른바 PR비 등의 명목으로 3000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고 GM기획 대주주 김광수 씨는 소속사 가수를 키워달라는 청탁과 함께 방송사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입니다. 이들은 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해 내일 오후 서울지방법원에서 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수만 씨는 지난해 8월 연예계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미국으로 도피했다 올해 5월 자진 입국해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서세원 씨 역시 지난해 8월 미국으로 도피했다 올해 4월 신병치료차 입국해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KBS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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