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재신임 방식으로 국민투표를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법적 근거가 부족하면 관련법을 개정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비서실이 제출한 사의표명이 모두 반려됐습니다.
노 대통령은 재신임과 관련돼 국정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의 재신임 여부를 국민투표로 물을 경우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이 불신임 응답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가 폭리를 위해 땅값을 이중 계산하거나 짓지도 않은 모델하우스 비용을 원가에 포함시켜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풍 매미가 한 달이 지났지만 수해의 고통은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수재민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컨테이너에서 겨울을 나야 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미국이 대북 불가침 의사를 담은 다자간 안전보장 방안의 문서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힘에 따라 6자 후속회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