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이버 게임

입력 2003.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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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게임문화축제인 2003 월드사이버게임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세계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임과 동시에 우리 게임산업을 전세계에 알리는 자리도 되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운동장이 아닌 사이버공간에서 축구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패스를 하고 슛을 하는 박진감은 실제 경기에 못지않습니다.
이처럼 게이머올림픽인 2003 월드사이버게임에서 전세계 55개국에서 참여한 게이머 600여 명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위 브링거(헝가리 게이머): 게임을 하고 이기는 것이 재미 있고 세계에서 온 게이머들과 교류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기자: 스타크래프트 등 모두 8개 종목을 통한 개인전과 국가대항전이 오는 18일까지 펼쳐집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세계 게임 전문가들을 초청한 강연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맹주성(액토즈소프트): 세계 시장을 어떤 식으로 나아갈 것인지 어떤 전략을 하는데 좋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그런 목적으로 저희가 참석을 했습니다.
⊙기자: 이번 대회는 2005년쯤이면 세계 게임시장의 40%를 차지할 아시아시장을 겨냥해서 우리 게임산업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정홍섭(WCG 조직 위원): 월드사이버게임이 기준에 맞는 그러한 게임을 개발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향후 국산 게임의 해외 배급에도 엄청난 커다란 파급 효과가 있으리라 판단이 됩니다.
⊙기자: 올해로 3회째인 월드사이버게임은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만 모두 열렸습니다.
내년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WCG전은 이런 의미에서 세계적인 게임축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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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사이버 게임
    • 입력 2003-10-1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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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게임문화축제인 2003 월드사이버게임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세계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임과 동시에 우리 게임산업을 전세계에 알리는 자리도 되고 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운동장이 아닌 사이버공간에서 축구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패스를 하고 슛을 하는 박진감은 실제 경기에 못지않습니다. 이처럼 게이머올림픽인 2003 월드사이버게임에서 전세계 55개국에서 참여한 게이머 600여 명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위 브링거(헝가리 게이머): 게임을 하고 이기는 것이 재미 있고 세계에서 온 게이머들과 교류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기자: 스타크래프트 등 모두 8개 종목을 통한 개인전과 국가대항전이 오는 18일까지 펼쳐집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세계 게임 전문가들을 초청한 강연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맹주성(액토즈소프트): 세계 시장을 어떤 식으로 나아갈 것인지 어떤 전략을 하는데 좋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그런 목적으로 저희가 참석을 했습니다. ⊙기자: 이번 대회는 2005년쯤이면 세계 게임시장의 40%를 차지할 아시아시장을 겨냥해서 우리 게임산업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정홍섭(WCG 조직 위원): 월드사이버게임이 기준에 맞는 그러한 게임을 개발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향후 국산 게임의 해외 배급에도 엄청난 커다란 파급 효과가 있으리라 판단이 됩니다. ⊙기자: 올해로 3회째인 월드사이버게임은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만 모두 열렸습니다. 내년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WCG전은 이런 의미에서 세계적인 게임축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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