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따라온 남편 맡기세요

입력 2003.10.14 (2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독일 함부르크에서 쇼핑을 싫어하는 남자들을 위한 특별탁아소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쇼핑하기 싫으면 집에나 있지 뭐하러 왔겠냐 하겠지만 그래도 어디 남편만한 짐꾼이 있습니까?
남편은 형식상 가슴에 이름표를 붙이고 아내는 번호판을 받는데요.
쇼핑을 가장 많이 시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남편을 맡기는 데 드는 비용은 우리돈으로 1만 4000원.
물론 맥주 2병은 서비스.
여보, 간장게장도 사와.
이곳에 남겨진 남자들은 잡지나 만화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취미생활을 하거나 아니면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나요, 글쎄...
⊙브렌델(이용객): 투덜거리는 남편없이 이제 혼자서 마음껏 쇼핑할 수 있어서 아주 날아갈 것 같아요.
아유, 편해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쇼핑 따라온 남편 맡기세요
    • 입력 2003-10-14 20:00:00
    뉴스타임
⊙앵커: 독일 함부르크에서 쇼핑을 싫어하는 남자들을 위한 특별탁아소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쇼핑하기 싫으면 집에나 있지 뭐하러 왔겠냐 하겠지만 그래도 어디 남편만한 짐꾼이 있습니까? 남편은 형식상 가슴에 이름표를 붙이고 아내는 번호판을 받는데요. 쇼핑을 가장 많이 시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남편을 맡기는 데 드는 비용은 우리돈으로 1만 4000원. 물론 맥주 2병은 서비스. 여보, 간장게장도 사와. 이곳에 남겨진 남자들은 잡지나 만화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취미생활을 하거나 아니면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나요, 글쎄... ⊙브렌델(이용객): 투덜거리는 남편없이 이제 혼자서 마음껏 쇼핑할 수 있어서 아주 날아갈 것 같아요. 아유, 편해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