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 미국을 잡아라
입력 2003.10.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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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세계대회를 준비중인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미국전 준비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강력한 복병인 데다 미국이 최근 잇따라 한국축구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월드컵.
폴란드를 잡고 첫 승을 올린 우리나라는 미국과 힘겹게 비기며 한때 위기를 맞았습니다.
기적처럼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8월에는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만만이 봤던 미국에 6:1로 참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이번 20세 팀에도 선발된 15살 아듀에게 세 골을 내주며 농락당해 자존심에 상처까지 입었습니다.
이번 20세 이하 세계대회에서도 미국은 또다시 우리와 같은 조가 됐고 강력한 복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성화(청소년대표팀 감독): 팀 조직력과 근성을 바탕으로 하는 그런 팀이기 때문에 상당히 상대하기 힘든 그런 팀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악연이 아니더라도 미국은 16강 진출에 가장 큰 변수라는 평가입니다.
독일, 파라과이, 미국 가운데 조2위를 다툴 것으로 평가되는 미국전이 16강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뚜렷한 상승세 속에 공교롭게도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미국 축구.
그 악연을 끊느냐의 여부는 이번 대회 16강 진출과도 직결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강력한 복병인 데다 미국이 최근 잇따라 한국축구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월드컵.
폴란드를 잡고 첫 승을 올린 우리나라는 미국과 힘겹게 비기며 한때 위기를 맞았습니다.
기적처럼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8월에는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만만이 봤던 미국에 6:1로 참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이번 20세 팀에도 선발된 15살 아듀에게 세 골을 내주며 농락당해 자존심에 상처까지 입었습니다.
이번 20세 이하 세계대회에서도 미국은 또다시 우리와 같은 조가 됐고 강력한 복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성화(청소년대표팀 감독): 팀 조직력과 근성을 바탕으로 하는 그런 팀이기 때문에 상당히 상대하기 힘든 그런 팀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악연이 아니더라도 미국은 16강 진출에 가장 큰 변수라는 평가입니다.
독일, 파라과이, 미국 가운데 조2위를 다툴 것으로 평가되는 미국전이 16강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뚜렷한 상승세 속에 공교롭게도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미국 축구.
그 악연을 끊느냐의 여부는 이번 대회 16강 진출과도 직결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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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축구, 미국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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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달 세계대회를 준비중인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미국전 준비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강력한 복병인 데다 미국이 최근 잇따라 한국축구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월드컵.
폴란드를 잡고 첫 승을 올린 우리나라는 미국과 힘겹게 비기며 한때 위기를 맞았습니다.
기적처럼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8월에는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만만이 봤던 미국에 6:1로 참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이번 20세 팀에도 선발된 15살 아듀에게 세 골을 내주며 농락당해 자존심에 상처까지 입었습니다.
이번 20세 이하 세계대회에서도 미국은 또다시 우리와 같은 조가 됐고 강력한 복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성화(청소년대표팀 감독): 팀 조직력과 근성을 바탕으로 하는 그런 팀이기 때문에 상당히 상대하기 힘든 그런 팀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악연이 아니더라도 미국은 16강 진출에 가장 큰 변수라는 평가입니다.
독일, 파라과이, 미국 가운데 조2위를 다툴 것으로 평가되는 미국전이 16강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뚜렷한 상승세 속에 공교롭게도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미국 축구.
그 악연을 끊느냐의 여부는 이번 대회 16강 진출과도 직결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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