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은행 객장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수익성 확보가 절실하다 보니 예금과 대출이라는 본업 외에 보험이나 증권상품은 물론 휴대전화 판매까지 부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박유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은행 객장 안에 증권사 객장이 마련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은행보험 판매가 시작된 데 이어 증권객장까지 은행 안에 자리를 잡으면서 고객들은 한 곳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은행은 증권사에 객장을 빌려주고 임대료와 함께 고객들의 증권관련 계좌를 관리해 주는 수수료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우혁(신한은행 시너지 추진실 부실장): 고객에게는 편리성을 제고해 드리고 은행에는 예대마진보다 높은 새로운 수수료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 은행객장 안에 커피전문점이 들어선 곳도 있습니다.
젊은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공동마케팅의 하나지만 은행은 매출액의 12%를 임대료로 받아 새로운 수익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은행은 휴대폰으로 은행일을 볼 수 있도록 이동전화회사와 제휴를 맺고 전국의 영업점에서 직접 휴대폰 판매에 나섰습니다.
⊙전영희(국민은행 영업부장): 현재 은행에서 보험과 수익증권을 판매하고 있듯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추세입니다.
⊙기자: 은행들이 이처럼 또 하나의 유통채널로 변모하는 이유는 불황으로 돈 빌려줄 곳을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수익성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은행들은 일이 줄어든 기업금융인력을 줄여 수익증권이나 보험판매로 돌리고 있어 은행의 본래 기능인 자금배분이 위축된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
수익성 확보가 절실하다 보니 예금과 대출이라는 본업 외에 보험이나 증권상품은 물론 휴대전화 판매까지 부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박유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은행 객장 안에 증권사 객장이 마련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은행보험 판매가 시작된 데 이어 증권객장까지 은행 안에 자리를 잡으면서 고객들은 한 곳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은행은 증권사에 객장을 빌려주고 임대료와 함께 고객들의 증권관련 계좌를 관리해 주는 수수료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우혁(신한은행 시너지 추진실 부실장): 고객에게는 편리성을 제고해 드리고 은행에는 예대마진보다 높은 새로운 수수료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 은행객장 안에 커피전문점이 들어선 곳도 있습니다.
젊은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공동마케팅의 하나지만 은행은 매출액의 12%를 임대료로 받아 새로운 수익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은행은 휴대폰으로 은행일을 볼 수 있도록 이동전화회사와 제휴를 맺고 전국의 영업점에서 직접 휴대폰 판매에 나섰습니다.
⊙전영희(국민은행 영업부장): 현재 은행에서 보험과 수익증권을 판매하고 있듯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추세입니다.
⊙기자: 은행들이 이처럼 또 하나의 유통채널로 변모하는 이유는 불황으로 돈 빌려줄 곳을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수익성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은행들은 일이 줄어든 기업금융인력을 줄여 수익증권이나 보험판매로 돌리고 있어 은행의 본래 기능인 자금배분이 위축된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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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보험 등 부업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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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28 06:00:00
⊙앵커: 요즘 은행 객장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수익성 확보가 절실하다 보니 예금과 대출이라는 본업 외에 보험이나 증권상품은 물론 휴대전화 판매까지 부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박유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은행 객장 안에 증권사 객장이 마련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은행보험 판매가 시작된 데 이어 증권객장까지 은행 안에 자리를 잡으면서 고객들은 한 곳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은행은 증권사에 객장을 빌려주고 임대료와 함께 고객들의 증권관련 계좌를 관리해 주는 수수료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우혁(신한은행 시너지 추진실 부실장): 고객에게는 편리성을 제고해 드리고 은행에는 예대마진보다 높은 새로운 수수료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 은행객장 안에 커피전문점이 들어선 곳도 있습니다.
젊은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공동마케팅의 하나지만 은행은 매출액의 12%를 임대료로 받아 새로운 수익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은행은 휴대폰으로 은행일을 볼 수 있도록 이동전화회사와 제휴를 맺고 전국의 영업점에서 직접 휴대폰 판매에 나섰습니다.
⊙전영희(국민은행 영업부장): 현재 은행에서 보험과 수익증권을 판매하고 있듯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추세입니다.
⊙기자: 은행들이 이처럼 또 하나의 유통채널로 변모하는 이유는 불황으로 돈 빌려줄 곳을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수익성 확보가 절실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은행들은 일이 줄어든 기업금융인력을 줄여 수익증권이나 보험판매로 돌리고 있어 은행의 본래 기능인 자금배분이 위축된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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