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PC 가격이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각 가정이나 학교, 그리고 학원에서 한 사람당 PC 한 대를 사용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하나의 PC 본체를 여러 명이 나눠 쓰는 이른바 멀티유저 PC가 틈새상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승복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 40여 명이 모여 앉아 컴퓨터를 배우고 있습니다.
각자 PC를 한 대씩 쓰고 있는 것 같지만 PC 본체는 10대에 불과합니다.
본체 1대를 4, 5명이 동시에 나눠쓰는 이른바 멀티유저 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신재연(서울 갈현초등학교 교감): 학교에서는 공간확보가 중요한데 공간을 무척 절약할 수 있잖아요, 1대에다 5대를 물릴 수 있고.
또 유지비용도 무척 절약되기 때문에...
⊙기자: 여러 명이 동시에 쓰는 PC는 PC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지만 대부분은 최대성능의 30% 정도만 쓰고 있다는 데 착안한 것입니다.
복잡한 계산을 담당하는 그래픽카드만 추가로 설치하면 중앙처리장치 등 나머지 본체 기능은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노는 시간을 나눠쓰기 때문에 세네 명이 동시에 써도 속도저하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유성경(멀티유저 PC 판매업체 대표): 인구 대비 PC 보급률이 포화된 상태에서 세컨드PC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 시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기자: 멀티유저 PC는 특히 1인 1PC를 설치하는 것과 비교하면 설치비와 운영비가 절반 정도여서 학교나 학원, 군부대 등에 적합한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하나의 PC 본체를 여러 명이 나눠 쓰는 이른바 멀티유저 PC가 틈새상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승복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 40여 명이 모여 앉아 컴퓨터를 배우고 있습니다.
각자 PC를 한 대씩 쓰고 있는 것 같지만 PC 본체는 10대에 불과합니다.
본체 1대를 4, 5명이 동시에 나눠쓰는 이른바 멀티유저 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신재연(서울 갈현초등학교 교감): 학교에서는 공간확보가 중요한데 공간을 무척 절약할 수 있잖아요, 1대에다 5대를 물릴 수 있고.
또 유지비용도 무척 절약되기 때문에...
⊙기자: 여러 명이 동시에 쓰는 PC는 PC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지만 대부분은 최대성능의 30% 정도만 쓰고 있다는 데 착안한 것입니다.
복잡한 계산을 담당하는 그래픽카드만 추가로 설치하면 중앙처리장치 등 나머지 본체 기능은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노는 시간을 나눠쓰기 때문에 세네 명이 동시에 써도 속도저하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유성경(멀티유저 PC 판매업체 대표): 인구 대비 PC 보급률이 포화된 상태에서 세컨드PC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 시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기자: 멀티유저 PC는 특히 1인 1PC를 설치하는 것과 비교하면 설치비와 운영비가 절반 정도여서 학교나 학원, 군부대 등에 적합한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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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유저 PC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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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28 06:00:00
⊙앵커: PC 가격이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각 가정이나 학교, 그리고 학원에서 한 사람당 PC 한 대를 사용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하나의 PC 본체를 여러 명이 나눠 쓰는 이른바 멀티유저 PC가 틈새상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승복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 40여 명이 모여 앉아 컴퓨터를 배우고 있습니다.
각자 PC를 한 대씩 쓰고 있는 것 같지만 PC 본체는 10대에 불과합니다.
본체 1대를 4, 5명이 동시에 나눠쓰는 이른바 멀티유저 환경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신재연(서울 갈현초등학교 교감): 학교에서는 공간확보가 중요한데 공간을 무척 절약할 수 있잖아요, 1대에다 5대를 물릴 수 있고.
또 유지비용도 무척 절약되기 때문에...
⊙기자: 여러 명이 동시에 쓰는 PC는 PC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지만 대부분은 최대성능의 30% 정도만 쓰고 있다는 데 착안한 것입니다.
복잡한 계산을 담당하는 그래픽카드만 추가로 설치하면 중앙처리장치 등 나머지 본체 기능은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노는 시간을 나눠쓰기 때문에 세네 명이 동시에 써도 속도저하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유성경(멀티유저 PC 판매업체 대표): 인구 대비 PC 보급률이 포화된 상태에서 세컨드PC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 시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기자: 멀티유저 PC는 특히 1인 1PC를 설치하는 것과 비교하면 설치비와 운영비가 절반 정도여서 학교나 학원, 군부대 등에 적합한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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