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추석 열차 예매 첫날, 지난해 절반 수준
입력 2020.09.09 (06:52)
수정 2020.09.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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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의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죠.
한국철도가 어제 하루 동안 26만 3천 석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의 절반 수준입니다.
예매 노선은 경부선을 비롯해 경전, 동해, 대구, 동해남부선 등 9개였는데요.
경부선 예매율은 54.7%로 집계됐습니다.
귀성열차는 9월 30일 예매율이 99.2%로 가장 높았고, 귀경은 10월 4일이 약 90%로 최대였습니다.
한편,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예매에서는 컴퓨터(PC)가 31%, 모바일이 69% 비율로 발매됐습니다.
9일인 오늘은 호남과 전라, 강릉, 장항, 경춘선 등의 예매가 진행됩니다.
거리 두기 강화로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한 승차권은 오늘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도권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음식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죠.
관련 조치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된 상황에서 외식업계가 생계 위협을 호소하며, 정부에 피해 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거리 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으로 대다수 영세 외식 업소가 매출이 80% 이상 줄어 폐업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업을 결정하고 가게를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 임차료·관리비 등을 그대로 내고 있어 생계가 막막한 입장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외식업을 반드시 피해 업종에 명기하고,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피해 보전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대한항공이 비행기에 탈 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는 탑승을 거부하는 대응 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세부 절차를 마련한 것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말부터 항공기 이용 승객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했지만, 항공사 측에서 미착용을 이유로 탑승을 거절한 사례는 없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탑승 전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서 거부하는 승객은 탑승이 거부된다고 대한항공측은 밝혔습니다.
또 탑승 후에도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폭언이나 폭력 등을 행사하면 법 위반 사안임을 고지하고 경찰에 인계하게 됩니다.
해당 승객에 대해선 이후 예약과 탑승을 거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2살 미만의 유아와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승객,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승객 등은 예외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의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죠.
한국철도가 어제 하루 동안 26만 3천 석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의 절반 수준입니다.
예매 노선은 경부선을 비롯해 경전, 동해, 대구, 동해남부선 등 9개였는데요.
경부선 예매율은 54.7%로 집계됐습니다.
귀성열차는 9월 30일 예매율이 99.2%로 가장 높았고, 귀경은 10월 4일이 약 90%로 최대였습니다.
한편,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예매에서는 컴퓨터(PC)가 31%, 모바일이 69% 비율로 발매됐습니다.
9일인 오늘은 호남과 전라, 강릉, 장항, 경춘선 등의 예매가 진행됩니다.
거리 두기 강화로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한 승차권은 오늘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도권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음식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죠.
관련 조치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된 상황에서 외식업계가 생계 위협을 호소하며, 정부에 피해 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거리 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으로 대다수 영세 외식 업소가 매출이 80% 이상 줄어 폐업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업을 결정하고 가게를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 임차료·관리비 등을 그대로 내고 있어 생계가 막막한 입장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외식업을 반드시 피해 업종에 명기하고,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피해 보전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대한항공이 비행기에 탈 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는 탑승을 거부하는 대응 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세부 절차를 마련한 것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말부터 항공기 이용 승객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했지만, 항공사 측에서 미착용을 이유로 탑승을 거절한 사례는 없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탑승 전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서 거부하는 승객은 탑승이 거부된다고 대한항공측은 밝혔습니다.
또 탑승 후에도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폭언이나 폭력 등을 행사하면 법 위반 사안임을 고지하고 경찰에 인계하게 됩니다.
해당 승객에 대해선 이후 예약과 탑승을 거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2살 미만의 유아와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승객,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승객 등은 예외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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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의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죠.
한국철도가 어제 하루 동안 26만 3천 석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의 절반 수준입니다.
예매 노선은 경부선을 비롯해 경전, 동해, 대구, 동해남부선 등 9개였는데요.
경부선 예매율은 54.7%로 집계됐습니다.
귀성열차는 9월 30일 예매율이 99.2%로 가장 높았고, 귀경은 10월 4일이 약 90%로 최대였습니다.
한편,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예매에서는 컴퓨터(PC)가 31%, 모바일이 69% 비율로 발매됐습니다.
9일인 오늘은 호남과 전라, 강릉, 장항, 경춘선 등의 예매가 진행됩니다.
거리 두기 강화로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한 승차권은 오늘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도권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음식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죠.
관련 조치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된 상황에서 외식업계가 생계 위협을 호소하며, 정부에 피해 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거리 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으로 대다수 영세 외식 업소가 매출이 80% 이상 줄어 폐업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업을 결정하고 가게를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 임차료·관리비 등을 그대로 내고 있어 생계가 막막한 입장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외식업을 반드시 피해 업종에 명기하고,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피해 보전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대한항공이 비행기에 탈 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는 탑승을 거부하는 대응 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세부 절차를 마련한 것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말부터 항공기 이용 승객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했지만, 항공사 측에서 미착용을 이유로 탑승을 거절한 사례는 없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탑승 전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서 거부하는 승객은 탑승이 거부된다고 대한항공측은 밝혔습니다.
또 탑승 후에도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폭언이나 폭력 등을 행사하면 법 위반 사안임을 고지하고 경찰에 인계하게 됩니다.
해당 승객에 대해선 이후 예약과 탑승을 거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2살 미만의 유아와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승객,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승객 등은 예외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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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의 온라인 예매가 시작됐죠.
한국철도가 어제 하루 동안 26만 3천 석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같은 노선 예매객의 절반 수준입니다.
예매 노선은 경부선을 비롯해 경전, 동해, 대구, 동해남부선 등 9개였는데요.
경부선 예매율은 54.7%로 집계됐습니다.
귀성열차는 9월 30일 예매율이 99.2%로 가장 높았고, 귀경은 10월 4일이 약 90%로 최대였습니다.
한편,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예매에서는 컴퓨터(PC)가 31%, 모바일이 69% 비율로 발매됐습니다.
9일인 오늘은 호남과 전라, 강릉, 장항, 경춘선 등의 예매가 진행됩니다.
거리 두기 강화로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한 승차권은 오늘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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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도권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음식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죠.
관련 조치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된 상황에서 외식업계가 생계 위협을 호소하며, 정부에 피해 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거리 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으로 대다수 영세 외식 업소가 매출이 80% 이상 줄어 폐업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업을 결정하고 가게를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 임차료·관리비 등을 그대로 내고 있어 생계가 막막한 입장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외식업을 반드시 피해 업종에 명기하고,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한 피해 보전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대한항공이 비행기에 탈 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에는 탑승을 거부하는 대응 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세부 절차를 마련한 것은 국적 항공사 가운데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말부터 항공기 이용 승객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했지만, 항공사 측에서 미착용을 이유로 탑승을 거절한 사례는 없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탑승 전 마스크 착용을 지속해서 거부하는 승객은 탑승이 거부된다고 대한항공측은 밝혔습니다.
또 탑승 후에도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폭언이나 폭력 등을 행사하면 법 위반 사안임을 고지하고 경찰에 인계하게 됩니다.
해당 승객에 대해선 이후 예약과 탑승을 거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2살 미만의 유아와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승객,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승객 등은 예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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