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준비도 ‘비대면’으로…“온라인·배송 확대”
입력 2020.09.09 (19:39)
수정 2020.09.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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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통업계는 추석 대목을 맞아 온라인 예약 등 비대면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지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대형마트,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설치됐던 선물세트 사전 예약 접수처를 올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물 예약은 모두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으로 접수합니다.
[오은호/대형마트 지원팀 담당 : "코로나 재확산으로 감염 예방과 고객들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명절 세트에도 비대면 접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게 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매장 방문의 부담을 피할 수 있어 소비자들도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박종분/대구 수성동 : "코로나 때문에 다니기도 겁나고 해서 애들하고 의논해서 (선물세트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지 찾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대면을 안 해도 되니까 일단 안심이 되고."]
전통시장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대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오/서문시장상인회장 : "보통 (손님이) 와서 직접 사고 에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주문받고 많이 배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계의 모습도 '비대면'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통업계는 추석 대목을 맞아 온라인 예약 등 비대면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지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대형마트,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설치됐던 선물세트 사전 예약 접수처를 올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물 예약은 모두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으로 접수합니다.
[오은호/대형마트 지원팀 담당 : "코로나 재확산으로 감염 예방과 고객들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명절 세트에도 비대면 접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게 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매장 방문의 부담을 피할 수 있어 소비자들도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박종분/대구 수성동 : "코로나 때문에 다니기도 겁나고 해서 애들하고 의논해서 (선물세트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지 찾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대면을 안 해도 되니까 일단 안심이 되고."]
전통시장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대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오/서문시장상인회장 : "보통 (손님이) 와서 직접 사고 에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주문받고 많이 배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계의 모습도 '비대면'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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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09 2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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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통업계는 추석 대목을 맞아 온라인 예약 등 비대면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지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대형마트,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설치됐던 선물세트 사전 예약 접수처를 올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물 예약은 모두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으로 접수합니다.
[오은호/대형마트 지원팀 담당 : "코로나 재확산으로 감염 예방과 고객들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명절 세트에도 비대면 접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게 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매장 방문의 부담을 피할 수 있어 소비자들도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박종분/대구 수성동 : "코로나 때문에 다니기도 겁나고 해서 애들하고 의논해서 (선물세트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지 찾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대면을 안 해도 되니까 일단 안심이 되고."]
전통시장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대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오/서문시장상인회장 : "보통 (손님이) 와서 직접 사고 에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주문받고 많이 배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계의 모습도 '비대면'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통업계는 추석 대목을 맞아 온라인 예약 등 비대면 판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지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대형마트,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설치됐던 선물세트 사전 예약 접수처를 올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물 예약은 모두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으로 접수합니다.
[오은호/대형마트 지원팀 담당 : "코로나 재확산으로 감염 예방과 고객들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명절 세트에도 비대면 접촉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게 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매장 방문의 부담을 피할 수 있어 소비자들도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박종분/대구 수성동 : "코로나 때문에 다니기도 겁나고 해서 애들하고 의논해서 (선물세트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지 찾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대면을 안 해도 되니까 일단 안심이 되고."]
전통시장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대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전통시장의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오/서문시장상인회장 : "보통 (손님이) 와서 직접 사고 에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주문받고 많이 배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추석 대목을 맞은 유통업계의 모습도 '비대면'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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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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