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추석까지 이동 자제해야”
입력 2020.09.09 (19:48)
수정 2020.09.09 (21: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145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적어도 추석 연휴 때까지는 이동 등 외부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성군에서 20대 카자흐스탄인과 80대 내국인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대 카자흐스탄인 A 씨는 음성군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어제 입국했다가 군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80대 확진자 B 씨는 경기도 이천 거주자로, 차로 10분 거리인 음성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충북 확진자에 포함됐습니다.
B 씨는 나흘 전부터 발열과 설사 등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태복/음성군보건소장 : "이천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데 검사한 후 바로 요양보호사 차로 이송한 상태입니다. 음성군을 방문하거나 접촉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에서도 감염 경로가 다양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외부 접촉 자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만큼은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방역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분이 이번 추석 연휴를 걱정하고 계십니다. 지난 5월과 8월 연휴의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만큼은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청주 목련공원 등 충북의 주요 봉안 시설도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루 세 차례만 참배객 입장을 허용하는 등 운영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오늘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145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적어도 추석 연휴 때까지는 이동 등 외부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성군에서 20대 카자흐스탄인과 80대 내국인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대 카자흐스탄인 A 씨는 음성군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어제 입국했다가 군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80대 확진자 B 씨는 경기도 이천 거주자로, 차로 10분 거리인 음성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충북 확진자에 포함됐습니다.
B 씨는 나흘 전부터 발열과 설사 등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태복/음성군보건소장 : "이천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데 검사한 후 바로 요양보호사 차로 이송한 상태입니다. 음성군을 방문하거나 접촉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에서도 감염 경로가 다양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외부 접촉 자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만큼은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방역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분이 이번 추석 연휴를 걱정하고 계십니다. 지난 5월과 8월 연휴의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만큼은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청주 목련공원 등 충북의 주요 봉안 시설도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루 세 차례만 참배객 입장을 허용하는 등 운영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추가 확진…“추석까지 이동 자제해야”
-
- 입력 2020-09-09 19:48:34
- 수정2020-09-09 21:33:17

[앵커]
오늘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145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적어도 추석 연휴 때까지는 이동 등 외부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성군에서 20대 카자흐스탄인과 80대 내국인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대 카자흐스탄인 A 씨는 음성군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어제 입국했다가 군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80대 확진자 B 씨는 경기도 이천 거주자로, 차로 10분 거리인 음성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충북 확진자에 포함됐습니다.
B 씨는 나흘 전부터 발열과 설사 등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태복/음성군보건소장 : "이천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데 검사한 후 바로 요양보호사 차로 이송한 상태입니다. 음성군을 방문하거나 접촉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에서도 감염 경로가 다양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외부 접촉 자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만큼은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방역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분이 이번 추석 연휴를 걱정하고 계십니다. 지난 5월과 8월 연휴의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만큼은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청주 목련공원 등 충북의 주요 봉안 시설도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루 세 차례만 참배객 입장을 허용하는 등 운영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오늘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충북의 누적 확진자가 145명까지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적어도 추석 연휴 때까지는 이동 등 외부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성군에서 20대 카자흐스탄인과 80대 내국인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대 카자흐스탄인 A 씨는 음성군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어제 입국했다가 군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80대 확진자 B 씨는 경기도 이천 거주자로, 차로 10분 거리인 음성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충북 확진자에 포함됐습니다.
B 씨는 나흘 전부터 발열과 설사 등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태복/음성군보건소장 : "이천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데 검사한 후 바로 요양보호사 차로 이송한 상태입니다. 음성군을 방문하거나 접촉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에서도 감염 경로가 다양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외부 접촉 자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만큼은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방역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분이 이번 추석 연휴를 걱정하고 계십니다. 지난 5월과 8월 연휴의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만큼은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청주 목련공원 등 충북의 주요 봉안 시설도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루 세 차례만 참배객 입장을 허용하는 등 운영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
-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정진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