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초특급 호텔, 내국인 손님 모시기 나서

입력 2020.09.10 (1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초특급 호텔.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외국 부호들로 객실이 가득 차곤 했는데요.

코로나19로 수개월째 손님이 없이 한산하자 파리 시내 이런 고급 호텔들이 내국인 손님 유치를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고급 호텔 영업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객실을 하루 숙박 단위가 아닌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호텔 레스토랑에서 유명 요리사들의 고급 요리만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간단히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는 카페 좌석들도 마련했습니다.

[들라에/호텔 책임자 : "그냥 9유로(13,000원)에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이런 고급 호텔 분위기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호텔을 찾은 프랑스 손님들은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만족해하는데요.

[호텔 손님 : "멋진 곳에서 잘 대접을 받은 느낌이 들어 기분 좋습니다."]

파리의 초특급 호텔들은 한동안 국내 손님들 유치를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다각화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초특급 호텔, 내국인 손님 모시기 나서
    • 입력 2020-09-10 12:53:56
    뉴스 12
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초특급 호텔.

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외국 부호들로 객실이 가득 차곤 했는데요.

코로나19로 수개월째 손님이 없이 한산하자 파리 시내 이런 고급 호텔들이 내국인 손님 유치를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고급 호텔 영업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객실을 하루 숙박 단위가 아닌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호텔 레스토랑에서 유명 요리사들의 고급 요리만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간단히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는 카페 좌석들도 마련했습니다.

[들라에/호텔 책임자 : "그냥 9유로(13,000원)에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이런 고급 호텔 분위기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호텔을 찾은 프랑스 손님들은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만족해하는데요.

[호텔 손님 : "멋진 곳에서 잘 대접을 받은 느낌이 들어 기분 좋습니다."]

파리의 초특급 호텔들은 한동안 국내 손님들 유치를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다각화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