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 5명 추가…예산서도 첫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9.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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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19명이 늘었습니다.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가양동의 한 식당과 관계된 확진자 5명이 추가됐고 금산의 요양병원과 홍성, 예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에서는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모두 8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대전 읍내동에사는 70대와 60대, 가양동에사는 30대와 10대, 미취학 아동 등 5명은 대전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추가 확진자) 5분은 어제 그제 동구 모 식당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접촉자들로 인해서 가족들까지 n차 감염이 된 사례입니다."]
이로써 대전 가양동 식당과 관련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금산에서는 밤사이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1명은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금산군 복수면의 한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앞서 50대 요양보호사 등 70대 입소자가 잇따라 확진돼 전체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로 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게 된겁니다.
또 홍성에서는 그제 60대 여성과 친인척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는데, 확진된 일가족 가운데 유아가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 2명이 확진됐고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3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가운데 초등학생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13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예산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확진자는 예산 덕화온천장에서 기존 홍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밤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19명이 늘었습니다.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가양동의 한 식당과 관계된 확진자 5명이 추가됐고 금산의 요양병원과 홍성, 예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에서는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모두 8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대전 읍내동에사는 70대와 60대, 가양동에사는 30대와 10대, 미취학 아동 등 5명은 대전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추가 확진자) 5분은 어제 그제 동구 모 식당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접촉자들로 인해서 가족들까지 n차 감염이 된 사례입니다."]
이로써 대전 가양동 식당과 관련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금산에서는 밤사이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1명은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금산군 복수면의 한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앞서 50대 요양보호사 등 70대 입소자가 잇따라 확진돼 전체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로 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게 된겁니다.
또 홍성에서는 그제 60대 여성과 친인척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는데, 확진된 일가족 가운데 유아가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 2명이 확진됐고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3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가운데 초등학생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13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예산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확진자는 예산 덕화온천장에서 기존 홍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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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 5명 추가…예산서도 첫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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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11 09:09:34
[앵커]
밤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19명이 늘었습니다.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가양동의 한 식당과 관계된 확진자 5명이 추가됐고 금산의 요양병원과 홍성, 예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에서는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모두 8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대전 읍내동에사는 70대와 60대, 가양동에사는 30대와 10대, 미취학 아동 등 5명은 대전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추가 확진자) 5분은 어제 그제 동구 모 식당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접촉자들로 인해서 가족들까지 n차 감염이 된 사례입니다."]
이로써 대전 가양동 식당과 관련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금산에서는 밤사이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1명은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금산군 복수면의 한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앞서 50대 요양보호사 등 70대 입소자가 잇따라 확진돼 전체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로 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게 된겁니다.
또 홍성에서는 그제 60대 여성과 친인척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는데, 확진된 일가족 가운데 유아가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 2명이 확진됐고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3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가운데 초등학생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13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예산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확진자는 예산 덕화온천장에서 기존 홍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밤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19명이 늘었습니다.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가양동의 한 식당과 관계된 확진자 5명이 추가됐고 금산의 요양병원과 홍성, 예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에서는 밤사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모두 8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대전 읍내동에사는 70대와 60대, 가양동에사는 30대와 10대, 미취학 아동 등 5명은 대전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추가 확진자) 5분은 어제 그제 동구 모 식당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접촉자들로 인해서 가족들까지 n차 감염이 된 사례입니다."]
이로써 대전 가양동 식당과 관련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금산에서는 밤사이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1명은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로 확인됐고 나머지 7명은 금산군 복수면의 한 요양원에서 추가 확진됐습니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앞서 50대 요양보호사 등 70대 입소자가 잇따라 확진돼 전체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추가로 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게 된겁니다.
또 홍성에서는 그제 60대 여성과 친인척 7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는데, 확진된 일가족 가운데 유아가 다니던 어린이집 교사 2명이 확진됐고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3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가운데 초등학생이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13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예산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확진자는 예산 덕화온천장에서 기존 홍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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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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