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31명…오늘 성당·사찰 등 현장점검
입력 2020.09.13 (11:13)
수정 2020.09.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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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1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8명이 숨졌고, 3,112명은 격리 해제됐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520명입니다.
어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지난 9일 이후, 의료진과 환자, 간병인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누적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1명이 늘어 총 12명, 도봉구에 있는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어제 1명 늘어 총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추가 확진된 4명은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11명은 이전의 집단 감염 또는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했던 곳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기타'로 분류됐습니다. 12명의 확진자는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오늘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합니다. 25개 자치구와 1,680명의 인원을 투입해 2,030여 개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오늘 현장점검은 최근 성당, 일련정종 등 교회 외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교회뿐 아니라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 천도교, 성균관, 이슬람 서원 등 모든 종교시설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지속해서 위반하는 곳은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시는 오늘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1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8명이 숨졌고, 3,112명은 격리 해제됐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520명입니다.
어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지난 9일 이후, 의료진과 환자, 간병인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누적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1명이 늘어 총 12명, 도봉구에 있는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어제 1명 늘어 총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추가 확진된 4명은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11명은 이전의 집단 감염 또는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했던 곳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기타'로 분류됐습니다. 12명의 확진자는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오늘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합니다. 25개 자치구와 1,680명의 인원을 투입해 2,030여 개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오늘 현장점검은 최근 성당, 일련정종 등 교회 외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교회뿐 아니라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 천도교, 성균관, 이슬람 서원 등 모든 종교시설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지속해서 위반하는 곳은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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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3 11:22:21

산발적인 지역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1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8명이 숨졌고, 3,112명은 격리 해제됐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520명입니다.
어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지난 9일 이후, 의료진과 환자, 간병인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누적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1명이 늘어 총 12명, 도봉구에 있는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어제 1명 늘어 총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추가 확진된 4명은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11명은 이전의 집단 감염 또는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했던 곳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기타'로 분류됐습니다. 12명의 확진자는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오늘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합니다. 25개 자치구와 1,680명의 인원을 투입해 2,030여 개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오늘 현장점검은 최근 성당, 일련정종 등 교회 외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교회뿐 아니라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 천도교, 성균관, 이슬람 서원 등 모든 종교시설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지속해서 위반하는 곳은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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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1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67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8명이 숨졌고, 3,112명은 격리 해제됐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520명입니다.
어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지난 9일 이후, 의료진과 환자, 간병인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누적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1명이 늘어 총 12명, 도봉구에 있는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어제 1명 늘어 총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추가 확진된 4명은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11명은 이전의 집단 감염 또는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했던 곳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기타'로 분류됐습니다. 12명의 확진자는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오늘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합니다. 25개 자치구와 1,680명의 인원을 투입해 2,030여 개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오늘 현장점검은 최근 성당, 일련정종 등 교회 외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교회뿐 아니라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 천도교, 성균관, 이슬람 서원 등 모든 종교시설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지속해서 위반하는 곳은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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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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