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한글날 ‘특별방역 기간’ 설정 “방역 강화할 것”
입력 2020.09.13 (17:53)
수정 2020.09.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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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연휴와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주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와 이로 인한 대규모의 이동량을 고려한다면 지금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잠복감염을 최소화해놓을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인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2주를 '전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부터 국민들의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특히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2단계 거리두기 방역대책보다는 좀 더 강화된 조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선 추석 연휴 전까지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추석에 대비한 방역 관리에 나섰습니다. 인천광역시는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교통 분야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교통 주요 환승역의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실태, 방역물품 비치 상황 등 지하철과 역사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와 이로 인한 대규모의 이동량을 고려한다면 지금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잠복감염을 최소화해놓을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인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2주를 '전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부터 국민들의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특히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2단계 거리두기 방역대책보다는 좀 더 강화된 조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선 추석 연휴 전까지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추석에 대비한 방역 관리에 나섰습니다. 인천광역시는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교통 분야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교통 주요 환승역의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실태, 방역물품 비치 상황 등 지하철과 역사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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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13 17:53:32
- 수정2020-09-13 18:51:19

정부가 추석 연휴와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주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와 이로 인한 대규모의 이동량을 고려한다면 지금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잠복감염을 최소화해놓을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인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2주를 '전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부터 국민들의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특히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2단계 거리두기 방역대책보다는 좀 더 강화된 조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선 추석 연휴 전까지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추석에 대비한 방역 관리에 나섰습니다. 인천광역시는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교통 분야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교통 주요 환승역의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실태, 방역물품 비치 상황 등 지하철과 역사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와 이로 인한 대규모의 이동량을 고려한다면 지금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잠복감염을 최소화해놓을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인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2주를 '전국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부터 국민들의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특히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2단계 거리두기 방역대책보다는 좀 더 강화된 조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선 추석 연휴 전까지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추석에 대비한 방역 관리에 나섰습니다. 인천광역시는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교통 분야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교통 주요 환승역의 열화상 카메라 운영 실태, 방역물품 비치 상황 등 지하철과 역사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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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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