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인 이상 집회금지·한강공원 일부 통제’ 계속
입력 2020.09.14 (19:00)
수정 2020.09.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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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는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늘었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서울시도 오늘부터 2단계로 완화됩니다.
하지만 10인 이상 집회금지와 한강공원 일부 통제 등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주간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했던 서울시는 오늘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합니다.
2단계 전환에 따라 PC방과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점, 민간 체육시설, 1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학원에 내려졌던 집합금지가 집합제한으로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시정조치 없이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계속 적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울 2700여 곳의 PC방에는 기존 집합제한대상 방역수칙에 더해 19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금지, 음식 섭취 금지, 흡연실 운영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추가로 부과됐습니다.
또, 3단계 조치에 해당하는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전면금지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서울시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가 방역의 중대 기로라면서, 이 기간 신고된 40만 명 규모의 117건의 집회에 대해 금지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여의도‧반포‧뚝섬 한강공원 일부구간 통제는 당분간 유지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계속 시행됩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주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가 26%이고, 무증상자 비율이 31%에 이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서정협/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어떤 경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14일) 0시를 기준으로 41명이 늘어난 4천7백여 명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서울에서는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늘었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서울시도 오늘부터 2단계로 완화됩니다.
하지만 10인 이상 집회금지와 한강공원 일부 통제 등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주간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했던 서울시는 오늘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합니다.
2단계 전환에 따라 PC방과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점, 민간 체육시설, 1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학원에 내려졌던 집합금지가 집합제한으로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시정조치 없이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계속 적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울 2700여 곳의 PC방에는 기존 집합제한대상 방역수칙에 더해 19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금지, 음식 섭취 금지, 흡연실 운영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추가로 부과됐습니다.
또, 3단계 조치에 해당하는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전면금지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서울시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가 방역의 중대 기로라면서, 이 기간 신고된 40만 명 규모의 117건의 집회에 대해 금지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여의도‧반포‧뚝섬 한강공원 일부구간 통제는 당분간 유지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계속 시행됩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주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가 26%이고, 무증상자 비율이 31%에 이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서정협/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어떤 경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14일) 0시를 기준으로 41명이 늘어난 4천7백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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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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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10인 이상 집회금지·한강공원 일부 통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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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늘었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서울시도 오늘부터 2단계로 완화됩니다.
하지만 10인 이상 집회금지와 한강공원 일부 통제 등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주간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했던 서울시는 오늘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합니다.
2단계 전환에 따라 PC방과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점, 민간 체육시설, 1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학원에 내려졌던 집합금지가 집합제한으로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시정조치 없이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계속 적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울 2700여 곳의 PC방에는 기존 집합제한대상 방역수칙에 더해 19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금지, 음식 섭취 금지, 흡연실 운영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추가로 부과됐습니다.
또, 3단계 조치에 해당하는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전면금지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서울시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가 방역의 중대 기로라면서, 이 기간 신고된 40만 명 규모의 117건의 집회에 대해 금지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여의도‧반포‧뚝섬 한강공원 일부구간 통제는 당분간 유지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계속 시행됩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주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가 26%이고, 무증상자 비율이 31%에 이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서정협/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어떤 경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14일) 0시를 기준으로 41명이 늘어난 4천7백여 명입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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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늘었습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서울시도 오늘부터 2단계로 완화됩니다.
하지만 10인 이상 집회금지와 한강공원 일부 통제 등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주간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했던 서울시는 오늘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합니다.
2단계 전환에 따라 PC방과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제과제빵점, 민간 체육시설, 1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학원에 내려졌던 집합금지가 집합제한으로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시정조치 없이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계속 적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울 2700여 곳의 PC방에는 기존 집합제한대상 방역수칙에 더해 19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금지, 음식 섭취 금지, 흡연실 운영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추가로 부과됐습니다.
또, 3단계 조치에 해당하는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전면금지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서울시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가 방역의 중대 기로라면서, 이 기간 신고된 40만 명 규모의 117건의 집회에 대해 금지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여의도‧반포‧뚝섬 한강공원 일부구간 통제는 당분간 유지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계속 시행됩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주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환자가 26%이고, 무증상자 비율이 31%에 이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서정협/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어떤 경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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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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