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미애’ 파상적 공방…추미애, 의혹 부인
입력 2020.09.14 (19:16)
수정 2020.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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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 추미애 법무 장관 아들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야당은 특혜를 시인하라고 압박했고 추 장관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시작부터 야당 의원들은 추미애 장관의 아들의 휴가를 특혜로 규정하고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진단서 없는 병가, 부대 배치, 통역병 청탁 의혹 등을 주장하며 장관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의원 : "본인이 지금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까? 자진 사퇴..."]
[추미애/법무부 장관 : "검찰개혁은 저에게 부여된 과제이고요. 또 그것을 운명처럼 수용을 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검찰이 장관 눈치를 보면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특임검사 도입도 재차 주장했습니다.
[박형수/국민의힘 의원 : "장관 아들 사건이라고 해서 8개월 동안이나 권력의 눈치만 살피는 정치 검찰, 식물 검찰로 만든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추미애 장관은 엄마 역할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아프다는 걸 신고를 일부러 하지 않고 군대를 잘 갔고 또 병가를 잘 얻어서 치료를 잘 받고 또 군 생활을 다 마쳤기 때문에 거기에 무슨 편법이나 편법을 동원할 게재가 있겠습니까?"]
야당의 공세에 민주당은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가짜 뉴스'로 규정했습니다.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허위 폭로로 인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맞섰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런 식으로 무차별적인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만약에 일관하게 되면 저는 야당이 다음 선거도 이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추 장관 아들 논란은 정서적 접근보다 사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최정연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 추미애 법무 장관 아들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야당은 특혜를 시인하라고 압박했고 추 장관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시작부터 야당 의원들은 추미애 장관의 아들의 휴가를 특혜로 규정하고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진단서 없는 병가, 부대 배치, 통역병 청탁 의혹 등을 주장하며 장관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의원 : "본인이 지금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까? 자진 사퇴..."]
[추미애/법무부 장관 : "검찰개혁은 저에게 부여된 과제이고요. 또 그것을 운명처럼 수용을 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검찰이 장관 눈치를 보면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특임검사 도입도 재차 주장했습니다.
[박형수/국민의힘 의원 : "장관 아들 사건이라고 해서 8개월 동안이나 권력의 눈치만 살피는 정치 검찰, 식물 검찰로 만든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추미애 장관은 엄마 역할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아프다는 걸 신고를 일부러 하지 않고 군대를 잘 갔고 또 병가를 잘 얻어서 치료를 잘 받고 또 군 생활을 다 마쳤기 때문에 거기에 무슨 편법이나 편법을 동원할 게재가 있겠습니까?"]
야당의 공세에 민주당은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가짜 뉴스'로 규정했습니다.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허위 폭로로 인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맞섰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런 식으로 무차별적인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만약에 일관하게 되면 저는 야당이 다음 선거도 이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추 장관 아들 논란은 정서적 접근보다 사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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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추미애’ 파상적 공방…추미애,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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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4 22:11:32
[앵커]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 추미애 법무 장관 아들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야당은 특혜를 시인하라고 압박했고 추 장관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시작부터 야당 의원들은 추미애 장관의 아들의 휴가를 특혜로 규정하고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진단서 없는 병가, 부대 배치, 통역병 청탁 의혹 등을 주장하며 장관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의원 : "본인이 지금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까? 자진 사퇴..."]
[추미애/법무부 장관 : "검찰개혁은 저에게 부여된 과제이고요. 또 그것을 운명처럼 수용을 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검찰이 장관 눈치를 보면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특임검사 도입도 재차 주장했습니다.
[박형수/국민의힘 의원 : "장관 아들 사건이라고 해서 8개월 동안이나 권력의 눈치만 살피는 정치 검찰, 식물 검찰로 만든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추미애 장관은 엄마 역할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아프다는 걸 신고를 일부러 하지 않고 군대를 잘 갔고 또 병가를 잘 얻어서 치료를 잘 받고 또 군 생활을 다 마쳤기 때문에 거기에 무슨 편법이나 편법을 동원할 게재가 있겠습니까?"]
야당의 공세에 민주당은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가짜 뉴스'로 규정했습니다.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허위 폭로로 인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맞섰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런 식으로 무차별적인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만약에 일관하게 되면 저는 야당이 다음 선거도 이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추 장관 아들 논란은 정서적 접근보다 사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최정연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 추미애 법무 장관 아들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야당은 특혜를 시인하라고 압박했고 추 장관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시작부터 야당 의원들은 추미애 장관의 아들의 휴가를 특혜로 규정하고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진단서 없는 병가, 부대 배치, 통역병 청탁 의혹 등을 주장하며 장관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의원 : "본인이 지금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까? 자진 사퇴..."]
[추미애/법무부 장관 : "검찰개혁은 저에게 부여된 과제이고요. 또 그것을 운명처럼 수용을 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검찰이 장관 눈치를 보면서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특임검사 도입도 재차 주장했습니다.
[박형수/국민의힘 의원 : "장관 아들 사건이라고 해서 8개월 동안이나 권력의 눈치만 살피는 정치 검찰, 식물 검찰로 만든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추미애 장관은 엄마 역할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아프다는 걸 신고를 일부러 하지 않고 군대를 잘 갔고 또 병가를 잘 얻어서 치료를 잘 받고 또 군 생활을 다 마쳤기 때문에 거기에 무슨 편법이나 편법을 동원할 게재가 있겠습니까?"]
야당의 공세에 민주당은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가짜 뉴스'로 규정했습니다.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진다면, 허위 폭로로 인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맞섰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런 식으로 무차별적인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만약에 일관하게 되면 저는 야당이 다음 선거도 이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추 장관 아들 논란은 정서적 접근보다 사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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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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